(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의원평가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며 “비명계 공천학살과 특정인 찍어내기 공천은 표적이 된 당사자에게만 악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 간다면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역사적 책임을 피할 수 없는 대참패를 맞이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윤영찬 의원은 “1년여 전에 친명을 자처하는 현근택 변호사가 성남 중원구에 와 거리에서 ‘수박’을 먹으며 조롱했다”며 “한달여 전에 성희롱 논란으로 사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다른 친명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이 돌연 중원구 출마를 선언했다”며 “이수진 의원은 라임 김봉현 회장에게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어 ‘컷오프’될지도 모른다는 설이 돌아 확실히 저를 배제할 수 있는 여성, 신인을 새로 내새울 것이라는 루머도 돈다”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혁신과 통합으로 저 여당에 맞서 차별화를 해야 할 총선 국면에서, 이런 사태를 방치하고 순응한다면 모든 민주당 구성원들에게 총선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워질 것”이라며 “지금 일어나는 밀실, 사천, 저격 공천과 배제의 정치는 민주당을 근본적으로 파괴하는 것이며 저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낙연 대표께서 이끄시는 새로운미래가 더 이상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에 참담한 마음으로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개혁신당은 양질의 정책과 분명한 메시지로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제3지대 정당들이 합당을 선언한 지 열흘만인 20일,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가 개혁신당과의 합당을 철회한 데 따른 것이다. 이준석 대표는 “각자의 주장과 해석이 엇갈리는 모습이 국민보시기에 눈살 찌푸려지는 일”이라며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과신했던 것은 아닌지, 지나친 자기 확신에 오만했었던 것은 아닌지, 가장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했던 것은 아닌지, 제가 성찰해야할 일이 많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양당의 적대적 공생관계에 실망하신 유권자께 더 나은, 새로운 선택지를 마련해 드리기 위해 개혁신당은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지만, 따로 노력하게 된 이낙연 대표 및 새로운미래 구성원들의 앞길에 좋은 일이 많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의료 현장의 주역인 정공의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윤 대통령의 메시지는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들어간 정공의(인턴·레지던트) 들에게 보내는 경고 메시지인 셈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의사는 군인, 경찰과 같은 공무원 신분이 아니더라도 집단적인 진료 거부를 해서는 절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개혁의 필요성은 이미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왔다"며 "2022년 7월에는 빅5 병원 중 한 곳의 간호사가 병원에서 일하다 쓰러졌는데도 의사가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고 사망한 안타까운 일까지 있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의대 증원에 반대하여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을 결의하여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며 "그동안 정부는 28차례나 의사단체와 만나 대화하며, 의료개혁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의사들을 위한 사법리스크 감축, 지역 필수의료에 대한 정책 수가 등 보상체계 강화, 지역의료기관에 대한 투자 지원 등을
(시사1 = 윤여진 기자)=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 2년 만에 언론을 비롯한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경제와 민생은 파탄 직전"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약속했던 공정과 상식은 흔적도 없다"며 "윤 정부의 오만과 독선으로 정치는 타협과 합의의 기능을 잃은 채 극단적인 대립과 증오, 혐오에 포획되고 있고 국격은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만하고 무도한 권력에게 입법부까지 넘어간다면 대한민국은 더 이상 희망을 찾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책임도 있다"며 "지난 시기 저희는 국민이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부족했던 점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많이 부족했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극복할 수 대안 세력은 더불어민주당 뿐"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느냐 과거로 뒷걸음치느냐, 권위주의로 회귀하느냐, 공정과 상식이 사회냐, 반칙과 원칙이 판치는 사회로 가느냐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본격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20일 오후 대국민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의 배경과 왜 정원을 늘여야 하는지를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이른바 '빅5' 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전국 전공의 업무 중단이 현실화로 예상되는 만큼,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국민의 생명을 위해 신속한 복귀를 요청하는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은 전날(19일) 참모진으로부터 대형병원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돌입 등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료계는 국민을 이길 수 없다"라며 이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의료는 국민 생명과 건강의 관점에서 국방이나 치안과 다름없이 위중한 문제"라고 강조하며 "지난 정부처럼 넘어가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분당 주민의 승리'”라며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름'이 아닌 '실력'”이라고 당 경선 준비 소감을 밝혔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지금 분당은 '대변혁의 시기' 앞에 있다”며 “분당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혼신을 다할 사람이 필요한 때”라고 이같이 밝혔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국회의원이 아닌 분당의 미래를 결정짓는 일”이라며 “공개오디션을 통해서 분당에서 정치에 첫발을 내딛었다. 오직 승리를 위해서 경선 과정에 '반칙'을 일 삼는 행위는 지양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재차 “오로지 분당 주민을 위한 공정한 경선이 펼쳐지길 간곡히 바란다”며 “분당은 제 삶의 터전이자 제 다섯아이의 고향”이라고 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분당에 진심인 진짜 분당 사람 김민수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진짜 분당 사람' 김민수가 분당 시민이 모두 이기는 총선을 위해 경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분당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무릎을 낮춰 주민 여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19일 더불어민주당 탈당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오늘 하위 20% 통보를 받았다"며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 느낀다"고 밝혔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민생 회복과 정치 발전을 위해 쉼없이 활동했다”며 “어떤 근거로 하위에 평가됐는지 정량평가, 정성평가 점수를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저는 친명도 반명도 아니다”라면서 “국민 속에서 더 사랑받고 신뢰받는 민주당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중간 지대에서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에 대한 하위 20% 통보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했다고 불 수 있는 가장 적나라하고 상징적인 사례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의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그동안 바로잡지 못하고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을 반성한다”며 “민주당이 잘되기를 바라지만 이재명을 지키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회 정치발전을 위한 길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 마다하지 않겠다”며 “오직 민생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성원하고 지지해 주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19일 더불어민주당 탈당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오늘 하위 20% 통보를 받았다"며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 느낀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전직 성남시장과 전직 성남시 구청장 등 9명은 오는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분당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김민수 예비후보를 지지 선언한 전직 성남시장·부시장·구청장은 제14대 성남시장을 지낸 임석봉 전 시장을 비롯해 양인권 전 부시장, 남성현 전 구청장(제9대 분당구청장), 이봉희 전 구청장(제16대 분당구청장), 이종우 전 구청장(제17대 분당구청장), 강효석 전 구청장(제18대 분당구청장), 유규영 전 구청장(제24대 분당구청장), 전동억 전 구청장(제27대 분당구청장)과 박종창 전 수정구청장 등이다. 이들은 “1989년 4월 분당신도시 개발계획 발표, 1991년의 9월 시범단지 첫 입주 이후 주민과 함께한 지난 33년의 세월만큼 분당이라는 도시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며 "김민수 후보는 신도시 재건축을 앞둔 분당의 재도약의 시기에 분당을 위해 일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전동억 구청장(제27대)은 “분당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적기에 있다. 분당이라는 도시가 제대로 다시 한번 일어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분당을 잘 이해하고, 분당에 애정이 담긴 후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서울 강서갑 지역구 국민의힘 단수공천을 확정 지은 구상찬 전 의원은 19일 “12년간 민주당 구청장과 정치인들이 손도 못 댄 전세사기를 확 밀어버리겠다”고 전세사기 정상화를 강조했다. 구상찬 전 의원은 이날 화곡동 인근 캠프 사무실에서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정교하고 박력있는 탱크 같은 리더쉽이 필요할 때”라며 “강서구의 전세사기 피해를 전수조사하고 필요한 법적·제도적 대책을 입법화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구상찬 전 의원은 “전세사기특별법과 깡통전세예방법을 조속히 추진해 전세사기 피해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주는데 사력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이는 강서구 전역의 고질병으로 부상한 전세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집권당의 힘있는 일꾼’이 필요함을 강조한 것이다. 구상찬 전 의원은 △전세사기 정상화를 비롯해 △일·가족 모두 행복 비전 공약(아이돌봄서비스 강화 및 입법 등) △서울 랜드마크 강서 비전 공약(구도심 개발 및 지역 특색 리빌딩 공간 조성 등) 등을 정책 공약으로 내세우며 ‘강서교체’를 재차 피력했다. 구상찬 전 의원은 “저 구상찬은 강서에 새로움을 열망하는 구민 여러분의 기대감을 누구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