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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서울메가시티, 몰상식한 정책”에 與 홍석준 “균형발전 정책 하나라도 했는지”

(시사1 = 윤여진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분권을 언급할 자격이 있느냐”며 “재임 중에 균형발전 정책을 하나라도 했느냐”고 비판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9일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서울 메가시티 정책은 몰상식한 정책이고, 현 정부에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가치가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한 데 따른 것이다.

 

홍석준 의원은 “말로만 노무현 참여정부 계승을 운운했다”며 “공공기관 하나도 이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균형개발특위를 만들었다”며 “기회균등특구를 비롯해 4대 특구 조성, 전력생산지역의 전기값을 상대적으로 싸게 하려는 분산전원 정책 등 지방에 유리한 환경조성을 통해 기업과 사람이 오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 공공기관이전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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