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복귀에 망설이는 전공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까지 복귀하면 일체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27일부터 근무지 이탈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아마 의사로서 환자에 대한 걱정도 크지만, 정원 확대에 따른 불안감, 그리고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동료와의 관계 등이 복잡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까지 복귀하지 않는다면 고발과 사법절차 진행은 원칙대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전공의분들이 걱정하시는 건 장래에 대한 불안감, 장래에 대한 걱정”이라며 “의료개혁 4대 과제에서 전공의분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많은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의료사고처리특례법도 할 것이고, 그다음에 전공의 근무 여건 개선, 수가 인상 등 모든 걸 패키지로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까지 복귀하면 불문에 부치고, 그다음에 미래의 의료체계에 대한 청사진도 같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공천 파동을 넘어 이해가 안 된다”며 “연초 대비 민주당에 대한 여론이 계속 나빠지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는 어떤 판단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굉장히 안이하다”고 비판했다. 홍영표 의원은 “단순히 임종석 실장의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며 “불공정 공천, 사당화의 완성을 위한 공천으로 가기 때문에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홍영표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비공개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이재명 대표가 남의 가죽은 벗기면서 자신의 것은 벗기지 않는다”며 “피칠갑 된 손으로 웃으며 빵점 이야기를 했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홍 의원은 “탈당이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며 “승리를 위한 공천이 아니라 패배가 예상되는 공천이 지속되는 한 그럴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설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 설훈 의원은 “감히 무소불위의 이재명 대표를 가감없이 비한했다는 이유로 하위 10% 통보를 받았다”며 “단순히 이재명 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4년동안 아무 의정활동도 않은 하위 10% 의원으로 평가절하되고 조롱당했다”고 밝혔다. 설 의원은 “윤석열 검찰 독재가 국민의 입을 막고, 귀를 닫으며 온갖 어리석은 짓을 저지르고 있다”며 “하지만 지금의 민주당은 전혀 국민께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에게 정치는, 민주당은 자신의 방탄을 위한 수단일 뿐”이라며 “윤석열 정권에 고통받는 국민은 눈에 보이지 않고, 그저 자신이 교도소를 어떻게 해야 가지 않을까만을 생각하며 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설 의원은 “민생이 아닌 개인의 방탄만을 생각하는 변화된 민주당에 저는 더 이상 남아 있을 수 없다”며 “이제 민주당에는 김대중의 가치, 노무현의 정신이 모두 사라졌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27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이오안 쿱샤 루마니아-한국 의원친선협회장을 비롯한 루-한 의원친선협회 방한단을 접견하고 인프라·에너지·방산 분야 협력 등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양국은 최근 활발하게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표 의장이 2022년 취임 이후 첫 순방지로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했고, 같은 해 12월에 루마니아 치올라쿠 전 하원의장와 치우커 전 총리가 함께 방한해 김 의장을 예방한 바 있다. 루마니아 치올라쿠 전 하원의장은 현재 루마니아 총리를 하고 있고, 치우커 전 총리는 상원의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의장은 접견에서 "2022년 루마니아 방문 당시 치올라쿠 하원의장과 회담에서 양국 관계발전 및 의회협력에 대한 공동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루마니아 공식 방문 당시 치올라쿠 의장께 제안한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의 루마니아 방문이 2023년 2월 성사된 것을 계기로 양국 기업간 네트워크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양국 협력이 경제는 물론 방산·원전 등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화되고 있어 기쁘다"며 "작년 6월 한수원이 루마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지역구 내 강매역에서 ‘서울편입’ 행보에 동분서주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진정으로 고양을 위한 후보가 누구인지 지켜봐달라”며 “저 김필례는 인구 14만8000명의 고양 인구가 108만명이 되기까지 성장과정을 시민들과 함께한 산증인”이라고 강조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덕양’이 뜬다”며 “저 김필례와 국민의힘은 덕양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에 행동하고 실천하는 일꾼이 될 것”이라고 ‘고양을 품은 메가시티 서울’ 비전을 피력하기도 했다. 연장선상으로 김필례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서울시청에서 만나 ‘고양 품은 메가시티 서울’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김필례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필례 예비후보와 오세훈 시장은 당시 서울시청에서 만나 ‘고양 서울 통합’ 관련 ▲고양시 주요 진행사항 공유 ▲고양시 향후 준비사항 공유 ▲서울시 통합 용역 진행사항 및 일정 공유 등을 논의했다. 이어 ▲한강 리버버스 확대(행주산성 역사공원 선착장~김포 아라뱃길) ▲신분당선 예비타당성 조사 관련 서울 지역 노선 변경 등에 대한 점검도 진행했다. 한편 ‘고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전공의들의 현장 이탈과 관련해 "국민이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복지의 핵심이자 국가의 헌법상 책무"라고 말했다. 윤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며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안보, 치안과 함께 국가가 존립하는 이유이자 정부에게 주어진 가장 기본적인 헌법적 책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면서 "그러한 차원에서 국가는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이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과 동시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의료 현장 이탈에 대해서는 확고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서울시립병원 8곳은 필수진료과목을 중심으로 평일 오후 8시까지 진료를 확대했다”며 “4개 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의대생 2000명을 확대하겠다고 밝히자 대형 종합병원을 위주로 전공의들이 단체 사직에 나서 의료공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오세훈 시장은 “25개 자치구 보건소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구성해 평일 오후 8시까지 진료시간을 확대했다”며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스탠스를 보면 중간 정도에서 타협책을 모색하는 것 같지는 않다”며 “고령사회가 되면서 의료인력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필요하닥 판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공의 비율이 35~40%를 넘는 곳도 있는데 다른나라는 10% 수준”이라며 “매우 기형적이기 때문에 결국 의사인력이 확충돼야 해결 가능한 구조”라고 지적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결론이 날 때 까지 치열한 토론을 해서라도 결론을 내고 하나하나 풀어가야하는데, 그런 논의들이 계속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회의를 들어가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민정 최고위원은 지난 26일 인천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했다. 고 의원은 이재명 대표 등이 공천 관련한 인식이 변하지 않는다면 당분간 지도부 회의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정 공천 문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조차 안됐다”며 “당의 공전 과정에서 불신이 너무 많이 쌓인 상태라 지도부가 책임있게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 최고위원은 리서치DNA 여론조사가 합류한 과정도 석연치 않다는 보도와 관련, “문제가 불거지면 지도부는 문제가 된 점을 명백하게 확인해야 하는데, 저희도차도 확인이 안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이대로 간다면 총선을 앞두고 적전분열해 총선은 희망이 없다고 본다”며 “지금 공천과 관련해 당헌‧당규 규정이 안 지켜지고 있다”고 밝혔다. 노웅래 의원은 지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이 전략 지역구로 지정돼 사실상 컷오프 된 뒤 지난 22일부터 이에 항의하며 국회에 있는 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5일째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노 의원은 “지난해 5월 특별당규를 만들어 무죄추정이라는 원칙을 세웠음에도 규정들이 안 지켜지고 있다”며 “이미 결론을 다 내고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식으로 결론을 내놓고 인위적인 공천을 한다는 게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때문에 공천학살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특별 당규에 왜 무죄추정 원칙을 정했느냐”며 “이재명 대표를 고려해 심지어 대법원 판결까지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한다라는 것을 공관위원장이 얘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고무줄 잣대”라고 지적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종인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은 2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준석 당과 이낙연 당은 처음부터 합해질 수가 없는 당이었다”며 “이낙연 전 총리가 당을 만든 것은 정치적인 목적이 있어 만든 것이라 개혁신당과는 맞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김종인 공관위원장은 “개혁신당이 내세운 ‘개혁’이라는 말에 무엇이 합당한지는 내가 만들어주려고 한다”며 “양당이 기득권만 가지고 서로 으르렁대고 있어 선거일이 불과 44일을 앞두고 선거구도 조정을 못 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IMF이후 경제분야에서 양극화가 극도로 심화돼고 있다”며 “출산율 저하나 자살률, 노인 빈곤율, 청년 실업률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제 구조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을 하지 않고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두 양당이 이런 문제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준석 대표가 쓸데없는 합당을 안했으면 지금 쯤 지지율이 10% 이상 갈 수도 있었다”며 “15%까지 지지도가 높아져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