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닻 올린 ‘안심주택임대조합’…전 국민 주거안정 도모에 총력

(시사1 = 유벼리 기자) 전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안심주택임대조합’이 출범을 예고했다.

 

안심주택임대조합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박상윤)는 3일 “‘기업형 장기임대정책’에 따라 임대인들이 만드는 ‘안심주택임대조합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이날 “전국의 임대인들은 정부발 ‘126% 정책(전세금 반환 보증한도 공시가격 산정)’의 피해자가 된 지 오래”라며 “126% 정책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인들을 위해 안심주택임대조합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조합 측에 따르면, 안심주택임대조합은 ‘임대인의 물건을 위탁받아 금융사 투자로 전세금을 전환한 후 월세로 운영해 수익을 배분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안심주택임대조합을 출범시킨 이들은 지난 1일 서울에서 한 차례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당시 설명회엔 다수의 비아파트권 연대가 대거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조합은 이어 ▲4일 오후 2시 진행할 안심주택임대조합 설립 부산 설명회(해운대구 재반로 112번길 12-21 호운건설 201호)를 비롯해 ▲8일 오후 2시엔 서울에서 안심주택임대조합 설립 2차 설명회(서초구 신반포로3길8 304호)를 각각 예고했다. (전화 문의 : 02-537-0650)

 

한편 안심주택임대조합을 총괄 설계한 박상윤 추진위원장은 육군사관학교 및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고 시행사 윤경의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도서 ‘위기에 강한 건물주’를 쓴 전문가로도 정평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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