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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가져
사회

산업연구원,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가져

박은미 기자
입력
수정2024.12.30 00:05
직장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주변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
▲ 지난 16일, 산업연구원 회의실에서 고위직 임원을 대상으로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 하충수 박사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산업연구구원)
▲ 지난 16일, 산업연구원 회의실에서 고위직 임원을 대상으로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 하충수 박사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산업연구구원)

산업연구원(원장 권남훈)은 지난 16일, 고위직 임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리더 그룹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고위직 간부들을 대상으로 집중하여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하충수 박사(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전문 강사로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주변인(Bystander)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하 박사는 "직장 내에서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피해 상황을 목격하거나 알게 된 주변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행동 요령 5가지 이른바, 5D‘s를 소개했다. 5D‘s는 Direct(직접개입) Delegate(대리자 요청) Distract (주의 분산) Delay (지연 대처) Document(기록 보존) 등을 의미한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Role-Play 방식을 적용한 '상대방 이해하기'시간을 가졌는데, 교육에 참석한 권남훈 원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교육을 담당한 정진수 선임 전문원은 "통상적으로 폭력예방 강의는 딱딱하고 무겁게 느껴져 부담스럽다는 인식이 강하다"면서, "그러나 이번 교육은 임원들이 흥미롭게 참여하며 폭력예방을 위한 자신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하충수 박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이자 '주변인 접근법' 강의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의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9월 국방부 주관 '2024년 전국 성인지교육 우수강사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박은미 기자
#국가법정교육진흥원#하충수#산업연구원#고위직##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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