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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 트럼프 정책 논란 속 한국 자동차 시장을 이끌다
경제

하이브리드차, 트럼프 정책 논란 속 한국 자동차 시장을 이끌다

장현순 기자
입력
(출처= Chat GPT)
(출처= Chat GPT)

 한국 자동차 시장은 2020년 전망을 상향 조절하는 등 활력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경제 불확실성과 환경규제 강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통적인 내연 기관 차량과 전기차 사이에서 밸런스를 이루는 하이브리드는 높은 연비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국내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전체 자동차 판매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입차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더욱 두드러진다. 올해 1~11월 수입차 중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의 53%를 기록하며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 대형 자동차 브랜드들은 이러한 시장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다양한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팰리세이드, 기아는 셀토스에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한 신형 모델을 새해 초 출시할 예정이다. KG모빌리티 또한 상반기 중 창사 이래 첫 하이브리드차인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준비 중이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차량의 다양성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에서 전기차 지원 축소와 배터리 소재에 관세 부과 정책 추진이라는 미래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 자동차 산업은 변화에 대응하는 중요한 과제를 떠안고 있다. 새로운 기술 개발과 시장 동향을 적극적으로 분석하며 전략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소비 심리 개선과 하이브리드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새해 신차 대수가 166만대로 올해보다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트럼프 정책 논란은 한국 자동차 산업에게 큰 불확실성을 야기하며, 앞으로 시장 상황과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주시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한다.

장현순 기자
#하이브리드#트럼프#자동차#미국#현대자동차#기아#kg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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