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의원, 별내선 개통식 참석해 “구리시 지하철 시대 본격적으로 열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9일 8호선 연장 사업인 별내선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날 윤 의원은 별내선의 개통을 축하하며, 구리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된 것을 기쁘게 환영하며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별내선 정식 운행을 앞두고 9일 별내선 개통 행사가 별내역 지하역사에서 열렸다.
이번에 개통되는 별내선 사업은 윤호중 의원이 지난 2005년 최초로 제안한 사업으로, 기존 8호선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구리 장자호수공원역, 구리역, 동구릉역을 거쳐 남양주 별내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12.9km의 노선이다. 이로써 구리시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총사업비 1조3916억 원이 투입된 별내선 사업을 위해 윤호중 의원은 관련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국비 총 807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지난 2015년에 착공한 별내선 사업은 노선 변경, 대형 싱크홀 사고, 서울시 행정 미숙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약 8년 만에 완공됐다.
별내선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 시간 4.5분 내외, 평시 8분 내외로 배차되며, 최고속도 80km/h로 운행될 예정으로, 특히 구리에서 잠실 10분, 강남 30분대 이동이 가능하여 강남 접근성이 향상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구리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윤호중 의원은 “별내선 개통으로 구리시 지하철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며, “구리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별내선이 드디어 개통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환영하며 출퇴근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열차 이용, 구리역 환승에 따른 안전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