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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이승재 차장 취임...일분일초 아껴 성역없이 수사"
사회

공수처 "이승재 차장 취임...일분일초 아껴 성역없이 수사"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0 04:50
3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신임 이승재 공수처 차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공수처 제공)
▲3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신임 이승재 공수처 차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공수처 제공)

 

(시사1 = 윤여진 기자)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는 이승재(50·사법연수원 30기)신임 차장이 30일 취임했다.

 

이 차장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인명안을 재가하면서 곧바로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이 차장은 오전 열린 취임식에서 "고위공직자 비리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검찰출신인 이 차장은 그간 수사 경험을 토대로 판사 출신인 오 처장의 수사 지휘 업무를 보좌한다. 이 차장은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하여 2020년까지 검찰에 재직했다. 

 

특히, 이 차장은 검사시절 조세·금융·마약·성폭력 등 여러 분야에서 수사와 공판 업무를 해왔다.

 

이 차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공수처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역사적 사명을 안고 출범한 반부퍠 수사기관'이라며 "일분일초를 아껴가며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성역 없이 수사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부패 없는 사회, 청렴한 사회가 되고 공수처가 국민의 염원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유능한 반부패 수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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