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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힘, 대통령실에 휘둘려 수도권 참패…한동훈, 소신 따라 자기 체계 구축해야”
정치

김종인 “국힘, 대통령실에 휘둘려 수도권 참패…한동훈, 소신 따라 자기 체계 구축해야”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1 08:30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자료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SNS)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자료 =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SNS)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의힘은 지난 2016년, 2020년, 2024년 선거에서 왜 수도권에서 이렇게 참패를 당했는지 평가를 냉정하게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이를 못하면 당이 새롭게 나가기 굉장히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제16대 총선 때 당대표는 당대표의 기능을 제대로 못 했다”며 “원내대표가 대통령실과 사전 조정을 해 가는 식의 당 운영을 하다 보니까 집권당으로서 선거에 질 수밖에 없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동훈 위원장이 이번에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이 됐으니까 자기 소신에 맞게 자기 체제를 구축을 해야 한다”며 “이번에 선거 결과를 보고 친윤계가 또 다른 반발을 하면 결국은 당은 산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친윤계도 합리적으로 생각하면 지금 여기에서 한동훈 체제가 안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다”며 “딴 소리를 해서 자기네들 입지를 구축하려고 하면 당만 망가지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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