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원진, 이재명 대표 ‘정계은퇴’ 거듭 촉구한 까닭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5 12:50
가
우리공화당이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방탄 집회를 남발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자성을 촉구하며 이재명 대표의 정계은퇴를 거듭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8일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결을 ‘미친 정권의 미친 판결’이라고 하는 더불어민주당은 결국 ‘미친 정당의 미친 대표’라는 소리를 국민들로부터 듣게 될 것”이라면서 “언제까지 이재명 대표를 비호하고 방탄하는 시위만 일삼을 것인가. 경제가 힘들고 국민이 힘들어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가”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어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장악한 거대 야당이 오직 이재명을 위해서 특검을 남발하고 판사와 검사를 탄핵하는 정당은 전세계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유일할 것”이라면서 “국정을 발목 잡는 이재명의 방탄을 더 이상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재판 내용을 보면, 공직선거법 위반, 위증교사, 대장동․백현동․성남FC, 불법 대북송금 등 하나같이 죄질이 나쁘다. 평범한 국민으로서는 상상할 수 조차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 사람이 정치를 하고 있고, 게다가 거대 야당의 대표를 하고 있다니 소름이 끼친다”면서 “미친 정당의 미친 대표가 아니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이제라도 부끄러움을 알고 정계 은퇴를 하는 것이 정답이다”이라고 말했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