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의 22개국 ‘홈 저지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알제리 ▲아르헨티나 ▲벨기에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독일 ▲헝가리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북아일랜드 ▲페루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스코틀랜드 ▲스페인 ▲스웨덴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베네수엘라 ▲웨일스 등 총 22개국이 포함됐다. 이번 ‘홈 저지 컬렉션’은 각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환경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색상과 그래픽 패턴을 통해 국가 고유의 유산과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 역사적 순간과 승리의 상징, 헤리티지 디자인 요소를 세심하게 반영해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월드컵의 의미를 담아, 어깨 부분에는 기존보다 두꺼운 72mm 두께의 아디다스 시그니처 삼선(3STRIPES)을 적용했으며, 로고에는 렌티큘러 열전사 기법을 사용해 각도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시각적 효과를 더했다. 국가별 디자인을 살펴보면 ▲아르헨티나의 홈 저지는 블루 톤의 그라데이션 스트라이프로 세 차례의 월드컵
시사1 박은미 기자 | 주식회사 금화기획은 지난 1일 울산 지역에서 근무 중인 베트남 선원들을 대상으로 ‘선원지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의 한 식당에서 "외국인 선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위로하는 자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거친 해상 환경 속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외국인 선원들의 근무 사기 진작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금화기획은 전국 각지의 연근해 어선에 베트남 선원을 공급·관리하는 전문업체로, 단순한 인력 운영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한다'는 철학 아래 선원 복지와 정착 지원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행사에는 이은주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명이 참석하여 선원들과 함께 식사하는 등 이 자리에서 근무에 대한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또 회사 차원에서 준비한 겨울용 방한용품을 선원들에게 선물하면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은주 이사는 인사말에서 “거친 바다 위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선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안전이 곧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근무 여건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화솔루션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3644억원, 영업손실 7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1조7515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 확대, 개발 자산 매각 및 EPC 매출 증가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1603억원, 영업손실 90억원을 기록했다. 기초 원료 가격이 하락했지만 주력 제품의 판매가격이 견조세를 보이면서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적자 폭이 줄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57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경량 복합 소재 주요 고객사의 하계 운휴 영향에도 태양광 소재의 저수익 시장 판매 조정, 미국 공장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흑자를 유지했다.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미 세관의 공급망 점검 등 통관 규제 강화 기조로 미국 모듈 공장 저율 가동 및 판매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케미칼 부문은 정기보수, 계절성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적자 폭이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인 고리원전 1호기 해체 공사를 시작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4일 “한국수력원자력과 ‘고리 1호기 비 관리구역[1] 내부·야드 설비 해체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한수원 방사선 보건원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한수원 조석진 기술 부사장과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BG 김종두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고리1호기 해체 최종 계획 승인 이후 첫 번째 해체 공사로, 국내 원전 해체의 첫 단계를 여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다. 고리원전 1호기는 1978년 국내 최초 상업용 원전으로 가동돼 2017년 영구 정지된 이후 약 8년 만에 본격적인 해체 작업에 착수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컨소시엄 주관사인 이번 공사는 HJ중공업, 한전KPS와 2028년까지 수행한다. 방사선 노출이 없는 비 관리구역 설비 해체 공사를 통해 터빈과 배관 등 2차 계통[2] 설비를 순차적으로 해체할 예정이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국내 원전 첫 해체 사업인 고리 1호기 해체의 첫 단계를 두산에너빌리티가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십 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시사1 장현순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의 ‘다음(Next)’을 열기 위해 SK가 풀어갈 과제로 ▲차세대 AI 반도체(칩) 성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메모리 반도체 공급 ▲미래 AI 인프라 구축 ▲AI 과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AI 활용을 꼽았다. 최태원 회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AI 수요에 제때 대응하기 위한 SK의 청사진으로 ‘가장 효율적인 AI 설루션 제공 기업’을 제시하며 ‘고객(파트너사)과 함께’ 내일의 AI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최 회장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AI의 다음을 위해 ‘지금(Now)’ 해야 할 노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SK AI 서밋은 반도체, 에너지설루션, AI 데이터센터, 에이전트 서비스 등 모든 영역에 걸친 SK그룹의 AI 경쟁력을 국내외 기업과 학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빅테크와 최신 AI 동향을 공유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3만 명가량 참여한 국내 최대 AI 행사다. 올해는 AI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의 ‘AI Now & Next’를 주제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최 회장은 올해
시사1 장현순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는 군 정찰위성인 ‘425 위성’의 마지막 5호기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너베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한화시스템은 2018년부터 'SAR위성'의 핵심으로 꼽히는 'SAR센서'와 '데이터링크' 제작에 참여, 앞서 발사된 2·3·4호기에 이어 이번에 발사된 5호기까지 ‘SAR 탑재체’를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이로써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한반도와 주변 지역을 상시 감시·정찰할 수 한국형 킬체인의 핵심인 ‘감시정찰위성망’이 성공적으로 구축됐으며, 이는 대한민국이 독자적인 군 정찰위성 운용국으로 도약했다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425 사업’은 EO·IR(전자광학·적외선) 위성 1기와 SAR(합성개구레이다) 위성 4기 등 총 5기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첫 군 정찰위성 개발 사업이다. ‘SAR(사)’와 ‘EO(이오)’를 합성해 비슷한 발음의 숫자인 ‘425’로 표현했다. 방위사업청이 사업주도,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고, 한화시스템은 위성의 핵심 장비인 SAR(합성개구레이다) 탑재체를 제작 및 공급했다. 앞서 발사된 위성들이 해외 선진
시사1 장현순 기자 | 겨울을 앞두고 오뚜기와 풀무원이 냉장면 우동을 잇따라 출시하면서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오뚜기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강조한 가락생우동을 출시했고, 풀무원은 김치우동전골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겨울면 대표 우동 카테고리에서 스테디셀러 ‘가쓰오우동’과 프리미엄 가치를 더한 한식 국물면 신제품 ‘김치우동전골‘을 중심으로 올겨울 냉장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풀무원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점에 맞춰 겨울면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번 시즌에는 겨울면의 대표 품목인 우동과 칼국수 제품군을 강화해, 두 카테고리 간 시너지를 통해 겨울면 시장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풀무원은 앞서 여름면 냉면 카테고리에서도 좋은 실적을 내며 국내 냉장면 시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극성수기인 7~8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 성장했고, 특히 폭염이 극에 달했던 7월 매출 성장률은 약 35%를 기록하는 등 국내 냉장면 No.1으로서 위력을 과시하며 시장 규모를 키우는 데 앞장섰다.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했던 프리미엄 냉면 ‘한우물냉면’도 시장에 안착하며 질적인 성장까지 달성했다. 풀무원 냉장면 사업은 기술 차별화와 제품 다양화를 기반으로
시사1 장현순 기자 | 골든블루가 유명인과의 협업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최정상 록 밴드 '넬(Nell)과' 스타셰프 이연복 셰프 등과 협업을 해나가고 있다. 골든블루(대표이사 박소영)는 국내 최정상 록 밴드 ‘넬(Nell)’과 함께한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 콘텐츠를 ‘골든블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다.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유튜브 시리즈로 ‘골든블루’의 브랜드와 어울리는 감성적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다양한 아티스트가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휘인’, ‘이하이’, ‘윤하’, ‘거미’, ‘엔플라잉’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4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참여한 ‘넬’은 대한민국 1세대 인디 록 밴드로 몽환적인 보이스와 다채로운 음악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2001년 데뷔한 이래 보컬리스트 ‘김종완’이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하고 있으며 특히 감성적인 멜로디와 시를 읽는 듯한 서정적인 가사로 유명하다. 방송 출연이 거의 없는 아티스트임에도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26년이 넘는 시간동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시사1 장현순 기자 | 카페 업계가 가을을 맞아 활발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파스쿠찌는 말차브라우니를 출시한다. 말차 브라우니는 쌉싸름한 말차 풍미를 담은 브라우니에 고소한 마카다미아를 듬뿍 올려 쫀득하고 진하게 구워냈다. 여기에 초콜릿 젤라또를 올린 조합의 ‘말차브라우니 with 초콜릿 젤라또’도 만나볼 수 있다. 파스쿠찌는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말차 트렌드를 반영해 말차 관련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9월 ‘제주 말차라떼’에 원하는 맛의 젤라또를 토핑으로 올려 먹을 수 있는 ‘제주 말차라떼&젤라또 샷’을 선보였다. 오는 11월에는 ‘말차 젤라또’를 출시할 예정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말차 특유의 진하고 깔끔한 풍미를 살려 파스쿠찌만의 특별한 말차 브라우니를 선보였다. 초콜릿 젤라또와 함께 즐기는 페어링 메뉴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팀홀튼은 캐나다 도시의 감성과 여유를 커피로 담아내는 ‘시티 캠페인’의 세번째 메뉴로 ‘토론토’를 출시한다. ‘시티 캠페인’은 팀홀튼이 브랜드의 본고장인 캐나다 주요 도시들이 지닌 고유한 매력을 커피 한 잔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월 예술과 음악의 도시 ‘몬트리올’, 5월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정밀화학의 국내 판매 1위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프로 배구 V리그 홈 개막전(10월 25일)을 시작으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선수들은 유록스 로고가 새겨진 새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유록스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화물차 운전자를 비롯한 고속도로 이용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록스는 또 고속도로 안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관할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를 중심으로 매년 진행해 오던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 등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오랜 전통의 명문 구단인 하이패스 배구단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유록스는 하이패스 배구단과 팬들이 이번 시즌 최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고속도로 이용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