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라코와 라오스 식품의약국 관계자들이 MOA 체결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케이라코) 케이라코(대표이사 정민우)가 ‘라오스 청정 지하염수 소금’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케이라코에 따르면, 자사는 라오스 현지에서 안전한 청정 소금을 국내로 유통·공급하고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사·인증·컨설팅 기관인 AK사이언스 아시아로부터 ‘라오스 지사 설립’ 허가 ▲라오스 보건부 산하 식품의약국과의 ‘지하암반염수(소금) 관련 각종 검사 협정서(MOA)’ 체결 등 공신력 확보에 매진했다. 케이라코는 국내 9개 및 국제 4개의 지하암반염수 원료·생산 원천 기술 특허를 출원한 깊이 있는 전문성도 확보했다. 그래선지 ‘양질의 소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유통할 교두보를 케이라코가 마련했다는 평가도 뒤따른다. ‘공신력·경쟁력 확보 확대일로’에 나선 케이라코는 자연스럽게 주요 국가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케이라코의 경쟁력을 일찌감치 검토한 라오스 정부는 현지에서 ‘천연 소금 생산’ 및 ‘자국 유통’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라오스 정부는 케이라코와 협업해 암반염수를 기반으로 한 의약품 개발에도 나섰다
코보, 2024년 세계반도체연맹으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상장 반도체 기업상’ 수상. (출처 = 코보)연결성 및 전력 솔루션의 세계적 선도 기업인 코보는 세계반도체연맹으로부터 2024년 ‘가장 존경받는 상장 반도체 기업상(Most Respected Public Semiconductor Company Award)’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코보는 2022년에 동일한 부문에서 이 상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 세계반도체연맹은 매년 GSA 시상식(GSA Awards Dinner)을 개최하고, 반도체 업계에서 성공, 비전, 전략, 그리고 미래 기회 측면에서 우수성을 보여준 반도체 기업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후보로 선정되는 것 자체가 큰 성과로 여겨지며, GSA 어워드는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기업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영예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반도체연맹의 조디 쉘튼(Jodi Shelton) 공동 창립자 겸 회장은 “코보는 다양한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첨단 기술과 세계적인 수준의 설계 능력을 결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들의 혁신과 전략은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원동력이 됐으며, 지속적인 우수성과 기술적 영향
KAI와 Babcock이 MOU 체결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AI)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영국 방위산업 업체 Babcock(밥콕)과 손잡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KAI와 Babcock은 28일 KAI 서울사무소에서 ‘유럽 방산 수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 Babcock CEO David Lockwood(데이비드 락우드), KAI 조우래 수출마케팅부문장, Babcock Mark Goldsack(마크 골드삭) 총괄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화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KAI의 항공기 체계개발·생산 기술력과 Babcock의 교육훈련 서비스 경험을 결합하여 유럽 시장 내 비행훈련 시장을 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KAI의 고정익, 회전익 플랫폼의 수출 확대까지 다양한 사업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 KAI는 항공기 수출 마케팅시 Babcock의 조종사 훈련 서비스를 연계한 패키지를 구성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제안을 제공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
의료AI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기업 맨인블록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AI 솔루션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 공식화에 나섰다. (출처 = 맨인블록)의료AI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기업 맨인블록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AI 솔루션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 공식화에 나섰다. 첫 해외 진출지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다.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의 보육기업 맨인블록(대표 박종형)이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에 참석해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AI 솔루션에 대한 콘퍼런스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해 마련됐다. 베트남 현지 포럼 행사장에는 한국과 베트남 정보통신부, 국가혁신센터, 지자체장, 하노이 인문대 및 의대 학장 및 IT기업 약 50개 사 등 수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한 맨인블록의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AI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는 중소벤처
외교부 청사. (출처 = 시사1DB)다음달 1일까지 개최되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됐다. 이번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에는 전세계 178개 유엔회원국 정부대표단과 31개 국제기구, 산업계·시민단체·학계 등 이해관계자 약 40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회식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부산 INC-5에서 모든 회원국들이 연대해 플라스틱 협약 성안이라는 역사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며 자원순환 정책 경험 공유 및 그린 ODA 확대를 통해 글로벌 녹색 사다리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협상의 의미 있는 진전을 평가하고, 플라스틱 오염이라는 국제사회의 공동과제에 대해 국제규범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협상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 지구와 인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임을 상기하며, 이번 부산회의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이정표가
CGTN 로고.중국의 글로벌향 방송사인 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CGTN)이 보다 정의로운 세상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실현해 나간다는 중국과 브라질 양국 계획과 관련해 기사를 공개한다. 중국과 브라질 양국은 2014년 벨로 몬테(Belo Monte) 초고압 송전 프로젝트에 관한 협력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초대형 프로젝트는 열대 우림과 강을 가로지르는 2000킬로미터가 넘는 광활한 지역에 가로질러 진행됐다. 브라질의 남북을 연결하는 ‘전기 고속도로’(electricity expressway)를 건설하는 이 프로젝트는 산업 중심지에 충분한 전력 공급을 제공한 것은 물론 브라질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2200만 명 이상의 수요층이 겪는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줬다.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180테라와트시의 수력 발전을 통해 6400만 톤 상당의 표준 석탄(표준 석탄 1톤의 에너지 함량은 킬로그램당 7000킬로칼로리(kcal/kg)로 정의됨) 자원을 절약하고 1억70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벨로 몬테 프로젝트는 중국과 브라질 간에 이뤄진 신규 인프라 건설 협력사업의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푸마 플래그십 매장 전경. (출처 = 푸마)푸마는 BLVD 라스베이거스에 두 번째 북미 플래그십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3개층 2만5000제곱피트 규모의 인상적인 리테일 공간은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계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한다. 푸마의 최고경영자 아르네 프로인트(Arne Freundt)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전략의 일환으로 라스베이거스에 최첨단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상징적인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위치한 이 플래그십 매장을 통해 푸마는 북미에서 입지를 확대해 미국 소비자와 해외 방문객 모두와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푸마 브랜드의 진정한 특성을 전달하고 스포츠 퍼포먼스, 최신 패션 트렌드, 기술을 완벽하게 통합하여 오프라인 쇼핑을 새롭게 정의할 새로운 라스베이거스 플래그십은 몰입적이고 상호 작용적인 쇼핑 경험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중심부에 위치한 이 쇼핑 공간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몰입형 및 대화형 기능을 통해 현대적인 쇼핑 경험을 재구성한다. 완전히 포괄적이고 몰입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신중하게 설계된 각 매장은 고객에게 프로급 F1 레이싱 시뮬레이
비스포크 AI 콤보' 가상 옥외광고 영상 한 장면.(출처 = 삼셩전자)삼성전자가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지난달부터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이색 옥외광고를 진행해 현지에서 주목받았다. 삼성전자는 하루 평균 1만4000여명이 이용하는 현지 최대 규모 지하철역인 '후라멘토'역 개찰구와 승강장, 에스컬레이터, 출구 등에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장점을 강조한 구조물을 노출하고, 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소셜 채널에서 확산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광고 영상은 오염된 옷가지들이 시내 곳곳을 떠다니다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인 '콜론' 극장 앞에 위치한 비스포크 AI 콤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번에 완료돼 보송해진 세탁물을 보여주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지난달 17일부터 공개된 가상 옥외광고는 한 달 만에 노출 수가 1400만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AI 맞춤코스'가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알아서 세탁·건조 시간을 맞춰주는 제품이다.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이후 미국, 동남아, 중남미, 유럽에 진출해 호평받
케이라코가 라오스 현지에서 생산 중인 지하수염 소금. (제공 = 케이라코)“우리 국민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소금을 더 가까이에서 전달하겠다.” 라오스 청정 지하염수(소금)를 국내로 유통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주식회사 케이라코의 기치다. 18일 케이라코에 따르면,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의 특징은 오랜 시간동안 지하 깊숙이 머물러 있었고 태생적으로 각종 오염물질들과 분리된 채로 존재했다. 따라서 현대사회가 민감하게 생각하는 중금속 및 각종 오염으로부터 자유롭다. 또 케이라코에서 자신있게 공개하는 중금속 성분검사 결과가 안전하고 깨끗함을 증명하고 있다. 라오스산 지하염수는 해수가 내포하고 있는 ‘염화마그네슘(쓴 맛을 내는 간수)’가 없어 오히려 끝에 단맛을 느낄 수 있는 특징도 이싿. 라오스 청정 지하수염을 국내에 수입하고자 몇 몇 국내기업들이 현지 생산기업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그러나 그 관계는 단순히 소금을 구매하는 수준에 불과하단 지적이다. 해당 사업적 관계가 오랜기간 지속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케이라코는 보다 나은 품질의 소금을 국내에 도입하고, 라오스 측과의 상생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또 현지 인력을 직원으로 채용해 지
현금과 휴대폰 각별히 주의해야▲몽골 경찰이 범인에게 수갑을 채워 검거하고 있다.(사진=이연상 전 몽골한인회장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최근 몽골을 관광중인 한국인을 상대로 소매치기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소매치기 주의보까지 내려졌다. 몽골관광 시즌을 맞아 유명관광지나 캠프 및 숙소 등에서 현금과 휴대폰 도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몽골에 거주 중인 이연상 전 몽골한인회장은 15일 시사1에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전 회장은 전날(14일) 저녁 몽골 간등사원안에서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금을 강탈했다는 소식을 듣고, 몽골경찰청의 협조를 구해 사복경찰관 4명을 지원 받아 사건발생 2시간 만에 현장으로부터 3~5km떨어진 곳에서 범인을 검거하고 현금을 모두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고 전했다. ▲몽골 경찰이 범인의 목덜미를 잡고 경찰서로 압송하고 있디. (사진=이연상 전 몽골한인회장 제공) 특히 몽골 소매치기 범죄나 절도범들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범행을 한다며, 몽골 여행시 범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전 회장은 "한국인을 상대로 한 범죄는 반듯이 검거된다는 인식을 몽골사회에 심어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