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계곡의 물과 나무 숲이 숨쉬는 내장산 전경 (사진=정읍시청 제공) 내장산의 아름다움은 가을 단풍만이 아니다. 초록이 물든 나무 숲과 수정처럼 깨끗한 여름 계곡 또한 내장산의 자랑이다.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정읍 내장산이 반짝이는 초록빛 녹음으로 온 산야를 가득 메우며 싱그러운 아름다움이 여러 사람들의 시선을 불러 들이고 있다. 또한 여름이 깊어가면서 내장산의 녹음은 눈도 시원하고 깨끗하게 만들고 이름 모를 여러 새소리는 귀를 즐겁게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하늘거리는 파란 나뭇잎은 장마철 끈적이는 무더위와 답답했던 마음까지 사라지게 한다. 특히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을 품고 있는 우화정(羽化亭)과 신선제(神仙堤)의 하얀 물보라가 어우러진 전경은 보기만 해도 가슴속 깊이 시원함이 스며든다. 내장산 초록은 7∼8월이면 쾌청한 녹색 바다를 이루며 울창함이 절정을 이룬다. 투명구슬처럼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여름 내장산의 아름다움은 하청음(夏淸陰)이라는 청량한 별칭을 갖기에 충분하다. 내장사 부속 암자인 원적암 일대에 있는 비자림(천연기념물 제153호)이 유명해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교육청이 발간하는 백서 '학교, 꿈을 담다' (이미지=서울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발간하는 백서가 30개 국 대사관 및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 등에서 공유하기로 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한 136개 교에 대해 교육 공간 디자인 혁신 성과에 대한 백서 '학교, 고운 꿈을 담다'를 23일 발간 했다"고 밝혔다. 또 국내외의 학교들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세계 30개 국 및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이날 "서울교육공간 디자인 혁신의 성과를 정리한 백서를 발간해 국내외의 교육 관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이 사업에 참여한 모든 분의 노력과 성취가 서울을 넘어서 전국으로 세계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공간 디자인 혁신 사업은 전국 시·도교육청 및 학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건축디자이너들도 높은 관심과 노하우 전수 요청이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발간하는 백서는 30개 국 대사관에 공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교육청 및 도서관은 물론 서울 관내 일선 학교에 보내 서울의 교육공간 혁신 사업을 알리고 노하우를 공유하게 될 방침이다.
LNG 차량 튜닝 경유와 천연가스 동시 사용 '혼소 방식, 전소 방식'▲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이제부터 노후 경유 트럭을 친환경 LNG 트럭으로 튜링 전환하여 대기 오염이 심각한 미세먼지 감축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한국가스공사는 5일 노후 경유 트럭을 친환경 LNG 트럭으로 전환하기 위한 관련 고시 개정을 마치고 국내 첫 번째 LNG 튜닝카 검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1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청정연료 LNG 튜닝카 보급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경유 엔진을 LNG로 교체하는 데 필요한 조건과 절차, 문제점 교차 검토 및 제도 개선에 힘을 쏟아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세먼지 발생원인으로 지목된 경유 엔진은 효율이 높아 주로 고출력이 요구되는 트럭 등 대형차에 주로 사용됐다. 특히 엔진이 노후화되면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아져 수송 부문의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처럼 갈수록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경유 자동차의 연료를 청정 LNG로 튜닝(구조변경)하는 방안이 미세먼지 감축 대책의 하나로 부각돼왔다. LNG 차량 튜닝에는 경유와 천연가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1인당 3매까지 구입 가능, 18세 이하는 5장까지 가능▲서울시 종로구 종로5가 위치한 약국의 모습. /시사1DB (시사1 = 최순희 기자)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마스크 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도입됐던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되고 1일부터는 요일에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이에따라 19세 이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당 3매까지 살 수 있고, 18세 이하는 5장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18세 이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등(2002년 이후 출생자)은 마스크 구매 한도가 늘어나 5장까지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등교 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1일부터 누구나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원하는 요일에 전국의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등을 방문하면 언제든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마스크 수급 상황이 개선되면서 정부가 5부제 카드를 없앤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산하면서 한때 웃돈을 주고도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마스크 대란’까지 빚어지자 정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마스크를
청정 괴산 주요 관광지와 농·특산물 홍보 최선 다할 것▲사진=괴산군 제공 국민배우 탤런트 김수미 씨(72)가 청정지역 충북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괴산군은 효율적인 홍보를 통한 군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 27일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김수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김수미 씨는 MBC 최 장수 농촌드라마 '전원일기' 등 다수의 TV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영화 '가문의 영광', '마파도', '헬머니' 등에서 '욕쟁이 할머니'역으로 출연 하기도 했다. 김수미씨는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 중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수미 씨는 "친환경 유기 농업군으로 유명한 군과 좋은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청정 괴산의 주요 관광지와 농·특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차영 군수는 "개성 있는 연기와 구수한 입담으로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김수미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괴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특급 전령사로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수미 씨는 청결 고추, 대학 찰옥수수
표준 생약 확보와 각국 생물자원 주권 인정하는 '나고야의정서' 발효 대응 위해 운영▲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식약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기공식을 국민 참여 온라인 생방송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서 생방송으로 개최대는 주요 내용은 제주센터의 역할과 의미를 주제로 한 행사다. 먼저 ▲환영사·축사 ▲생약 자원 관리 중요성에 대한 출연자 대담 ▲공사 현장 소개 및 관계자 인터뷰 ▲마을주민 인터뷰 ▲퀴즈 이벤트로 구성해 진행된다. 특히 식약처는 한약재의 품질관리 기준이 되는 표준 생약을 확보하고 각국의 생물자원 주권을 인정하는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응하기 위해 두 곳(옥천, 양구)에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들어서는 제주센터(서귀포시 상효동 소재)는 아열대성 생약 자원을 재배하는 '재배장'과 '온실', 생약표본 등을 보존·연구하는 '연구동', 표본 전시 및 체험활동을 위한 '전시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제주센터 신축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아열대성 생약 자원을 확보하고,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앞으
▲사진=충남교육청 제공충남교육청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학기 개학에 앞서 냉방기 청소와 소방시설, 전기시설 등 교육청과 학교별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 교육감은 지난 22일 등교수업을 앞두고 목천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활동과 냉방기 청소, 소방시설, 전기시설 및 통학 차량 등 학생안전 관리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미비한 점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장기간 미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생안전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방역과 학교 시설점검 강화를 지시했다. 이 같은 김 교육감의 지시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학교별로 학생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교육시설물 중 여름철 집중호우 및 강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해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신학기 개학에 앞서 코로나19를 대비한 방역물품 구매비 50억8천700만원을 긴급 지원하고 헌혈이 크게 줄며 혈액 수급이 악화하자 지난 11일 직원들이 단체헌혈에 발 벗고 나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교육청 직원들이 앞장서기도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교실 뿐만 아니라
국제학술지 논문 통해 수술의 유효성·안정성 입증▲국립암센터가 최첨단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뼈 재건술 선도(사진=국립암센터 제공) (시사1 = 최순희 기자)국립암센터 정형외과가 뼈 결손에 대한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는 최첨단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뼈 재건술을 선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암센터는 특히, 골종양 환자뿐 아니라 교통사고로 인한 골격결손 환자에까지 적용 범위를 넓혀가면서 난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 근골격종양클리닉(정형외과) 강현귀, 김준혁, 박종웅 교수팀은 2016년부터 3D프린팅 기술을 골종양 수술에 도입했다"며 "기존의 뼈 재건에는 조립형 종양대치물 인공관절이 주로 사용되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슬관절, 고관절, 어깨관절 등의 제한적 부위에만 적용 가능하고, 소아 환자에게는 크기가 맞지 않는 등 상당한 제약이 따랐다"며 "환자 자신의 뼈나 기증자의 뼈를 이용한 골재건도 시도되었으나, 이식한 뼈의 강도가 약해 파손되기 쉬웠다"고 부연했다. 또한 암센터는 3D프린팅 티타늄 임플란트에 대한 사용 승인이 난 2016년부터 발뒤꿈치뼈
꽃을 심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 휴식공간 제공▲사진=장흥군청 제공 전남 장흥군은 탐진강 둔치 공원에 봄꽃을 심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생기 넘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이같이 밝혔다. 탐진강 둔치 공원은 토요시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가벼운 산책 등 이용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특히 군은 탐진강변에 화사한 봄꽃 식재를 통해 봄기운을 전달하고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또 "둔치 공원에 황금사철나무와 치자나무도 심어 물 축제가 개최되는 7∼8월에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탐진강의 연중관리를 위해 조직된 '탐진강 지킴이'는 벚나무, 황금사철, 배롱나무, 홍가시나무 등 수목 관리 추진 및 잔디밭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배토 작업, 비료 살포, 예초 작업 등을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탐진강을 만들어 가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종순 군수는 "앞으로도 군의 기후에 적합하고 관상 가치가 높은 수목을 지속해서 심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특색있는 경관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산림 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보조 60%, 자부담 40%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보조 80%, 자부담 20%▲함양군청(사진=함양군청 제공) 경남 함양군은 산림소득사업의 규모화·현대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임업경영 및 산림소득 증대를 위해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관련 신청 자격은 임업 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생산자단체로 공모 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이다며, 제출된 서류에 대해서는 도 심의위원회 평가를 통해 자금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지원대상은 품목은 수실류(14개), 버섯류(8개), 산나물류(12개), 약초류(18개), 약용류(20개), 수목 부산 물류(1개), 관상 산림 식물류(6개), 등이며 그 밖의 임산물이다. 지원조건은 산림 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은 보조 60%, 자부담 40%이며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보조 80%, 자부담 20%로서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산림소득 공모사업 신청서를 군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