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10여명으로 늘어나 대부분 졸업생 ▲사진출처=인물정보 최근 '미투'운동으로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겸 전 대학교수 조민기(52)씨를 경찰이 형사 입건했다. 그동안 이러한 논란이 커지자 27일 충북지방경찰청은 조씨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피해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거주지 인근으로 출장조사를 하고 전날까지 8명의 피해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대부분은 조씨가 교수로 있었던 대학교의 졸업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학생들은 조 전 교수가 규탄 성명을 발표했던 청주대 연극학과을 중심으로 이미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을 추가로 확보한 뒤 혐의 사실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면 조 전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또 경찰은 다음달 초까지는 피해자와 참고인 진술을 확보하고, 조씨에 대한 신병처리도 그 결과에 따라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일 새벽부터 시작 되었는데 '디씨인사이드'사이트에 익명의 게시글이 올라왔고 작성자는 청주의 한 대학 연극학과 교수가 수년동안 수년동안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고 폭로되었다
올해 대한민국다향축제 등 다양한 행사 일정 발표 ▲ 한국차문화연합회 임원들이 18일 마산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 및 신년다레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차문화연합회 제공 전국적 차문화운동과 중국 공자세계화와 연계한 민간외교를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차문화연합회(회장 고성배)는 1.18 오후4시 마산아리랑관광호텔에서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울본부장에 이현주 (사)국제휠링코칭협회 대표, 대전지역 이사에 이영순 (사)국제차훈명상문화원 대전,세종센터장, 창원지역 이사에 김미자 은성숲어린이집 원장을 위촉하는 등 일부 임원진을 구성했다. 올해 사업으로는, 한중수교 26주년 기념 한중학술심포지엄(6월 중국 북경대학), 한국차문화의 날 행사(주중 한국문화원), 공부자헌다례(북경 공묘국자감) 등의 대중국 교류행사와 ‘제19회 대한민국다향축전’ 및 교육사업 등을 확정하여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이어 "차문화산업 관련 정부기관과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에서 내려온 2017년도 유공차문화인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표창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이현주(성균관다례원장)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 이홍욱(우리차문화연합회 이사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정형화된 기존 놀이터를 탈피하여,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고 희망하는 ‘어린이 친화형 놀이터’를 도입하고자 관계기관 실무 특별팀(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팀(T/F)’은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을 팀장으로 행복청, 세종시,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하며, 이번 달부터 어린이놀이터 조성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행복청은 올해 초부터 어린이 친화형놀이터 벤치마킹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순천시 ‘기적의 놀이터’를 방문하였으며, 놀이시설 전문가 편해문씨를 초청하여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행복도시 내 새로운 개념의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실무 특별팀(T/F)’은 어린이놀이시설 전문가 위촉 및 학부모, 교사, 어린이가 참여하는 자문단 구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공사 및 감리 과정까지 함께 참여하여 진행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은 후보지 선정과 설계, 공사 착공 등을 신속히 추진하여 내년 말에 준공할 예정으로, 앞으로 이용자의 반응이 좋을 경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11월 10일(금)부터 수능 당일인 11월 16일(목)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2018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의 하나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공된다. 시험장별 기상정보는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을 통해 제공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시험장별 △동네예보 △육상예보 △바다예보 등이다. 그 외에도 131 기상콜센터, 날씨 ON 인터넷 기상방송을 통해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능 당일 날씨에 대한 상세 기상전망은 11월 13일(월)에 설명자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수능시험을 칠 수 있도록 기상정보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문화재청 발굴제도과 장수 동촌리 고분에서 출토된 마구류와 철제 무기류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장수군(군수 최용득)과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이 조사하고 있는 ‘장수 동촌리 고분군’에서 가야 수장층의 무덤 임을 알려주는 재갈 등의 마구류와 토기류 등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됐다. 장수 동촌리 고분군은 백두대간의 서쪽에 자리한 가야계 고총고분군(高塚古墳群, 봉분 높이가 높은 고분군)으로 고분 80여 기가 자리하고 있는데,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발굴조사를 시행한 고분은 이중에서 30호분으로, 봉분 규모가 남북 17.0m, 동서 20.0m, 잔존높이 2.5m 내외의 타원형 형태이다. 봉분 안에는 무덤 주인이 묻힌 돌널무덤 양식의 주곽 1기와 껴묻거리 등을 묻는 부곽(副槨) 2기가 배치되어 있다. 주곽은 당시의 지표면과 흙 표면을 고른 후 1m 내외의 높이로 흙을 쌓고 다시 되파기하여 쌓아 올렸다. 이번에 출토된 유물은 마구류와 각종 토기류이다. 특히, 30호분 주곽(主槨)에서 확인된 마구류는 재갈(板?, 판비), 발걸이(?子, 등자), 말띠꾸미개(雲珠, 운주), 말띠고리(?具, 교구) 등으로 다양하며, 이중, 재갈은 고령
제22호 매듭장 김혜순 / 제35호 조각장 곽홍찬, 김용운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김혜순(金惠淳, 여, 1944년생)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보유자로, 곽홍찬(郭弘燦, 남, 1956년생) 씨와 김용운(金龍雲, 남, 1950년생) 씨를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 보유자로 각각 인정 예고했다. ▲사진제공=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보유자 인정 예고 김혜순 이번에 매듭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혜순 씨는 김희진 명예보유자로부터 매듭기술을 전수받아 40여 년간 매듭제작에 종사하여 오면서 각종 강좌와 전시, 유물복원 등을 통해 전통매듭의 전승과 보급에 힘써왔다. ‘매듭장’이란 끈목을 사용하여 여러 종류의 매듭을 짓고, 술을 만드는 기술 또는 그러한 기술을 가진 장인을 일컫는 말이다. 끈목은 여러 가닥의 실을 합해서 3가닥 이상의 끈을 짜는 것을 말하며, 술이란 끈이나 매듭의 아래에 장식을 다는 것을 말한다. 한편, 이번에 조각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곽홍찬 씨는 가업으로 전해오던 전통조각기술을 계승하여 40여 년간 금속 상감(象嵌), 입사(入絲)기술 등을 연마해왔고, 다수의 전시회 참여와 국보재현을 통해 전통조각의 맥을
김관영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2017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우수의정상을 수상했다 ▲ 인사말을 전하는 김관영 의원. 김관영 의원은 지난 10월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 기자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상을 받았다. 김 의원은 탄핵소추의원으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헌법 위반사건에 대해 탄핵에 앞장서 국민적 열망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 김관영 의원이 우수의정상을 수상하고 김철관 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밝힌 김광영 의원은 “탄핵소추 제안 설명을 했던 것이 작년 12월 9일 국회에서이다”며 “과연 180명을 넘을 수 있을까, 가슴 조마조마 했다, 그러면서 300명의 의원 앞에서 설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표결을 해보니 234명이 찬성을 했다”며 “정말 놀라운 결과 였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두 정권에서 좌파협회로 찍혀 고생을 많이 한 협회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의정활동을 하면서 정말 대한민국 언론의 자유와 국민 주권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1월 5일(일) 오후 1시 30분(우리시간 오후 8시 30분) 레바논 동명부대 주둔지에서 개최되는 “동명부대 10만명 의료지원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동명부대의 의료지원 10만명 달성 대기록은 책임지역 내 5개 마을의 인구수(5만여 명)를 감안하면 모든 주민이 1번 이상 동명부대에서 진료를 받은 셈이며 동명부대가 주민들의 건강과 지역 보건을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것을 말해준다. 이날 행사에는 송 장관과 함께 레바논 국방장관 등 200여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하며, 행사는 개회사 및 국가 제창(UN가, 레바논국가, 애국가), 한·레바논 국방장관과 UNIFIL(United Nations Interim Force in Lebanon, 국제연합레바논잠정군) 부사령관 축사, 10만명 의료지원 달성 기여자 선물 증정 및 티르(Tyre)연합시장의 우리 국방부 장관에 대한 감사패 증정, 축하공연(태권도, 특공무술) 등의 순서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의 영광은 동명부대 장병들의 헌신과 지역주민 여러분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동명부대는 여러분과 항상 함께하며 레바논의 평화와
행정안전부, 「제41회 청백봉사상 시상식」 개최청렴과 봉사로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직자에게 수여되는「제41회 청백봉사상」대상에 서울시 김종호 시설사무관이 선정되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중앙일보사와 공동으로 3일 오전 10시30분 프레스센터에서「제41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 김현 공적심사위원장(대한변협회장)과 수상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축하를 하였다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청백봉사상은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으로 지난 1977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779명의 수상자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서울시 계약심사과 김종호 시설사무관(56세)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계약심사제도를 도입 확산시켜 3조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데 공헌했다. 그리고 정부품셈에 없는 공종에 대한 서울형 품셈개발로 공사원가 175억 원을 절감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지방재정 건전화와 주민 편익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본상 수상자로는 ▲무연고 사망자 유류금품 전자소
▲사진제공=국회사무처 김교흥 신임 국회사무총장 취임식 현장에서 사무처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 제30대 사무총장(장관급)으로 김교흥 前 국회의장비서실장이 임명됐다. 국회는 11월 1일 제354회(정기회) 제11차 본회의를 열고, 김교흥 前 국회의장비서실장의 국회사무총장 임명승인안을 가결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 임명 승인안 무기명투표에서 김 총장은 총 투표수 257표 중 찬성 205표의 지지를 얻었다. 김교흥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국회사무처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잘 알리고 국회와 국회사무처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회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여 국회가 3권 분립의 한 축으로 바로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를 위해 국회의 특권 내려놓기 작업을 충실히 지원하고, 국민과의 소통창구를 더 크게 만들겠으며, 국회사무처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