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시사1DB> 밭두렁을 태우던 농민이 갑작스러운 강풍으로 불길에 휩싸여 숨졌다. 경기 양주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50분께 양주시 은현면의 한 농경지 인근에서 불이나 약 1시간 30분만에 꺼졌다. 화재 현장에서는 인근에서 콩 농사를 짓던 이모(7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밭두렁에서 콩대 등을 태우던 이씨가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 탓에 불길에 휩싸여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 <사진=시사1DB>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목욕탕 탈의실 옷장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조모(33)씨를 21일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4시 2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찜질방 남자 탈의실 옷장에서 현금 46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조씨는 전주, 김제, 전남 여수, 목포 등을 돌며 목욕탕 10곳에서 660여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는 일자 드라이버를 이용해 옷장 문을 파손시키는 수법을 썼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없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올해 경찰대 졸업생 가운데 성적 상위 1∼3위를 모두 여경이 차지했다. 경찰 조직 내 여성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는 상황에서 우수 인재가 지속적으로 배출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18일 충남 아산 경찰대에서 열린 제32기 경찰대생·제64기 간부후보생 합동 임용식에서 경찰대생 가운데는 조민지(23)·양지애(23)·장세경(23) 경위가 각각 대통령상(수석)·국무총리상(차석)·행정자치부 장관상(3위)을 받았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경찰대생 116명(남 104명, 여 12명)과 간부후보생 50명(남 45명, 여 5명) 등 166명이 경위 계급장을 달고 경찰관으로 첫발을 디뎠다. 이날 임용식은 경찰대가 올 1월 경기도 용인에서 아산으로 이전을 마치고서 간부후보생과 함께 치른 첫 합동 졸업식이다. 작년에는 용인 경찰대에서 합동 임용식을 치렀다. 간부후보생들은 아산 경찰교육원에서 1년간 교육받고 경위로 임용된다.
‘한불 상호 교류의 해’ 계기 프랑스 주요 언론인 초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영국)은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와 ‘한국 내 프랑스의 해(2016. 1.~2016. 12.)’를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의 교류 확대 및 협력 증진을 위하여 프랑스 주요 언론인을 초청해 취재를 지원한다. 이번 초청을 통해 5매체에서 총 8명의 언론인이 3월 20일(일)부터 26일(토)까지 6박 7일간 방한한다. 초청 언론인들은 한국과 프랑스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우호 협력의 관계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와 한국의 문화융성 사례 및 발전하는 한국 사회의 역동적 모습을 취재할 계획이다. 이번 초청에는 유럽연맹 소속으로서, 프랑스어로 방송하는 글로벌 방송국이자 전 세계에 방송되는 티브이파이브 몽드(TV5 MONDE)와 프랑스 국영방송 티에프원(TF1)의 뉴스전문 채널인 엘시아이(LCI), 프랑스 최고의 주간지 중의 하나인 렉스프레스(L'EXPRESS), 파리에서 발행되며 프랑스 2대 일간지이자 세계 10대 신문 중 하나인 르피가로(Le Figaro), 프랑스판 시엔엔(CNN)으로 불리며 90여 개
▲ <사진제공=문화체육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2016년 3월 15일(화) 자로 예술의전당 고학찬 현 사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임명했다. 연임 임기는 3년이며, 고학찬 사장은 2019년 3월 14일(목)까지 예술의전당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예술의전당 14대 사장(2013년 3월 15일부터 2016년 3월 14일까지)으로 3년간 재직한 고학찬 사장은 국내 최초로 우수 레퍼토리 공연을 영상화하여 국내외에 상영하는 공연영상화사업 삭온스크린(SAC ON SCREEN)을 추진했다. 또한 서예계의 오랜 숙원인 서울서예박물관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서울서예박물관을 재개관하는 등 예술의전당의 발전을 견인하고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문화예술계 대가(大家)와 만나다’ 세종문화회관은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석학들의 모임인 ‘문화예술멘토원로회의’와 공동으로 무료강좌 <문화예술계 대가(大家)와 만나다>를 개설한다. 이번 무료강좌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6, 10월은 제외)에 걸쳐 매달 첫 주 월요일 오후 3시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열리며, 사회 원로계 인사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예술에 대한 지식을 넘어 새로운 시각으로 사회 현상을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대학의 문화예술분야 명예교수 29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멘토원로회의’는 그동안 쌓아온 전문지식과 연구 업적, 그리고 사회 경력을 활용하여 이웃 문화공동체에 봉사하기 위해 2015년 11월 창단된 단체다. 이번 강연회는 ‘문화예술멘토원로회의’에서 주 1회 개최하는 ‘멘토 포럼’에서 강연 주제를 선정하였고 박윤초 서울예대 석좌교수가 판소리에 얽힌 내용을, 이태주(연극평론가)가 셰익스피어 연극 ‘헨리4세’에 대한 강의를, 이건용(서울시오페라단장)이 한국 오페라의 갈 길을 강연하며 각 분야의 석학들이 민속 종교와 설화, 탈과 가면,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 <사진출처=kbs> 배우 구혜선과 3살 연하의 동료 안재현이 1년째 열애 중이다. 양측은 TV리포트에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중"이라며 "작품으로 만나 서로 가까워졌고, 현재 1년 째 사귀는 중"이라고 11일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은 후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당시 '블러드' 현장에서도 구혜선, 안재현 커플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고 한다. 키스신을 장장 3시간을 찍은 것은 물론, 서로 떨어지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당시 두 사람은 함께 동반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는데, 서로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의지했고, 위로의 말을 건네다 결국 연인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네티즌들도 이들의 열애를 반기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블러드'때 둘 다 연기력 논란이 있었는데 위로하다가 서로 연인이 된 것 같아 훈훈하다" ,"은근히 잘 어울린다", "구혜선 안재현 교제라니 다소 놀랍지만 연상연하 커플이라 반갑다" 등의 반응들을 보이며 이들을 축하했다. 한편 2002년 '얼짱'으로 이름을 알린 구혜선은 이후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영화 감독과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3일(목) 통신심의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서 진행자인 아동 BJ를 대상으로 한 선정적․성희롱적 댓글들과 관련, 인터넷방송사업자(아프리카TV)의 의견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정보는 방통심의위가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서의 아동․청소년 보호 실태 관련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확인한 것으로, 아동 BJ가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채팅창을 통해 ▲‘바지 벗으면 별풍 500개’, ‘브라 보여주면 별풍 쏜다’, ▲‘비제이님 OO쫄깃쫄깃할 듯’, ‘OO 빨아드릴게요’ 등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성적 수치심을 줄 수 있는 댓글을 게재한 내용이다. 방통심의위는 해당 댓글들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등 성적 학대행위를 규정하고 있는「아동복지법」제17조(금지행위)제2호 및 ▲금품 등을 약속하고 아동․청소년의 신체 전부 또는 일부를 접촉․노출하는 행위로서, 일반인의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행위를 규정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에 저촉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아프리카TV의 ▲실시간 방송 모니터링 현황, ▲BJ 활동 기준, ▲아동․청소년 보호 대책 등에 대
▲ <사진=시사1 윤여진 기자> 육군사관학교 산하 화랑대 연구소장을 지낸 예비역 대령 김모(66)씨를 검찰이 체포했다. 퇴직하면서 실탄 수백 발을 빼돌린 혐의 등이 포착된 데 따른 일이다. 검찰은 그가 연구소 재직 때 방산업체 S사의 제품 평가 서류를 조작했는지를 확인하고 있으며 김씨는 퇴역 후 이 업체에 취업했다. 화랑대연구소는 안보·무기체계 등 군사 분야의 기능별로 총 17개 연구실을 갖춘 곳이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사전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2일 김씨를 체포했다. 그는 지난 1월 출범한 방위사업수사부의 첫 공식 수사 대상자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재직 중이던 2009년 초 군 실탄 500여 발을 훔친 혐의(군용물 절도)를 받고 있다. 그는 그 직후 S사에 취업했다. 이 회사는 방탄복을 제작해 군에 납품하는 업체다. 검찰은 김씨가 S사의 방탄복 실험에 사용하기 위해 군용 실탄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팀은 김씨가 S사로 가기 위해 공직자윤리위원회에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공직자 취업 제한 규정을 피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그는 재직할 당시 S사 제품에 대한 평가 관련 문건을 조작해준 혐의(허위공문
서울시는 최근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자를 널리 알리기 위해 281,032명을 2016년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모범납세자 중에는 납세규모, 지역사회 기여 등을 고려하여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185명의 유공납세자도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2016년도 모범납세자 및 유공납세자”는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자를 표창하기 위한 「제50회 납세자의 날」 이전인 3월 2일(목)에 선정해서 발표하며, 오후 3시에는 185명의 유공납세자 중 각 자치구 대표자격의 25명 내외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고자 류경기 행정1부시장이 표창장을 수여한다. 모범납세자 선정기준은 ’16. 1.1. 현재 체납액이 없으면서, 최근 3년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자이며,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 중에서 재정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자치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금년도 모범납세자 281,032명 중 5년 이상 모범납세자는 181,852명(64.7%)이고, 10년이상은 43,573명(15.5%)이다. 올해 모범납세자는 전년대비 9,174명(3.4%)증가하여 시민의 납세의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