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는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대전시 보호종료예정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6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보호종료예정아동 자립지원사업은 보호종료를 앞둔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나의 북극성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보호종료예정 아동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강점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집단 워크숍과 개별 성찰 시간을 통해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함께 고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보호종료예정 아동은 총 4명으로 각자의 계획에 따라 학업, 자격증 취득, 진로체험, 예체능 등 다양한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300만 원의 지원이 제공되며, 심리·정서적 지원도 함께 연계된다. 지난해 참여자 중에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미용사 필기시험 합격, 웹툰 공모전 출품 등의 실질적 성과를 내기도 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은 “3년 째 대전 지역의 보호종료예정아동들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한국철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1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전국에 비축된 ‘대한적십자사 응급구호세트’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응급구호세트는 재난 발생 직후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긴급생활용품으로, 속옷, 세면도구, 타월, 슬리퍼 등 기본적인 위생과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비 활동은 구성품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파손된 포장재를 교체하거나 물품을 새로 포장하는 등 구호물자의 완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적십자회비 및 민간의 후원으로 응급구호세트를 제작하며, 평시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 활동을 병행한다. 올해 정비 활동 역시 삼성, LG, 이마트 등 민간의 참여를 통해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 대응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준비해야 가능한 일이며, 이번 정비 활동도 그 연속선상에서 실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는 7월 1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비영리 단체 우든피시(Woodenfish Foundation)와 함께 ‘2025 월정사-우든피시 글로벌 명상수행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 명상 프로그램이다. 미국·영국·독일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모인 80여 명의 청년들이 오대산 월정사에 머물며 약 한 달간의 집중 명상과 한국 불교체험, 공동체 수행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리더십을 기르는 기회를 갖게 된다. 급격한 디지털 대전환과 불확실성이 일상이 된 시대 속에서 청년 세대의 불안과 정신건강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 이에 월정사는 명상을 통한 자기 성찰과 회복력, 타자와의 공존을 배우는 교육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명상수행 참가자들은 삭발식을 시작으로 매일 새벽 예불과 명상, 한국 불교 문화 클래스, 공동체 생활을 함께하며 자기 절제력과 정서적 안정, 그리고 집중력과 내면의 평온함을 회복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 주에는 침묵 속에서 수행에 몰입하는 ‘집중 침묵 수행 주간’(Silent Meditation Week)이 운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특별기획전 ‘Anima Mundi(아니마문디, 세상의 영혼들)’를 열고 오는 7월 5일일반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시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주교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가 후원한다. 개막식은 당일 오후 3시 기해·병오박해 순교자 시복 100주년 기념미사(집전 : 천주교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베드로 주교와 사제단)와 순교자 자료집 봉정식 후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전시는 9월 14일(일)까지 계속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비오 11세 교황(재위 1922~1939)은 즉위 직후 1925년 성년을 선포하며 ‘바티칸 선교박람회’ 개최 계획을 전 세계에 알렸고, 한국 천주교회는 신속히 참가를 결정했다. 이 특별전은 바티칸 선교박람회의 개최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다. 19세기 후반 20세기 초의 박람회는 서구 중심의 산업화된 국가의 모습과 문명을 과시하는 제국주의적 성격을 드러내곤 했다. 우리나라는 1893년 미국의 시카고 박람회, 1900년의 프랑스의 파리만국박람회, 1902년 베트남 하노이 박
시사1 박은미 기자 |올해로 일곱 번 째를 맞이하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도봉‧노원지부가 28일 지구상에 더 이상 전쟁은 없어야 한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평화에 대한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을 받은 사람들에게 시상을 했다. IWPG는 이날 "서울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가족들의 손을 잡고 시상식장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빛은 설렘과 기대로 가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상자와 가족, 후원자 등이 참석했으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평화 실현을 위해 내가‧우리가 할 수 있는 일’로 출품된 작품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 고등)에서 1등, 2등, 3등상, 장려상, 특별상을 수여했다. 한 수상자 학부모는 “미술을 좋아하는 어린이라 그림대회에 많이 참가하는데 IWPG의 그림대회는 어린이들을 진정 배려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진정성이 느껴진다”면서 “어린이들에게 평화의 꿈을 꾸게 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은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IWPG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상식장 입구에는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복날을 앞두고 조합원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조합원들에게 페리카나 치킨 교환권 2만 원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페리카나는 1982년 창업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으로 가맹지역본부 첫 계약이 원주지역이며, 현재 원주시에 25개 매장이 성업 중이다. 그 중 강원도 매출 상위 1, 2위를 다투는 매장이 원주에 있는 치킨 전문 브랜드이다. 원공노가 페리카나와 손잡고 조합원 사기진작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도 이러한 점이 충분히 반영된 결과이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무더위 속 격무에 지친 조합원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의미도 살기 위해 페리카나와 공동으로 복날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조합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지역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원주축협을 통해 4년째 조합원 노동절 선물로 치악산 한돈을 구매하고 있으며, 조합 창립 기념 선물로 향토기업인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여 조합원에게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5 찾아가는 광주·전남·전북특별자치도 자활정책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자활사업 개발 및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자활사업이 지역복지의 지속 가능성을 어떻게 뒷받침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전남·광주광역자활센터 및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해당 지부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는 자활센터 종사자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이중섭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최낙관 예원예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의 사회 아래 패널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서난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경휘 예수대학교 교수, 손홍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자활정책지원실장, 임탁균 익산지역자활센터장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 활용 방안뿐 아니라 자활사업의 체계화, 정책 연계, 현장 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과거·현재·미래로의 여행을 주제로 ‘다같이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 서부봉사관에서 지난 27일 개최된 입학식에는 다같이학교 입학생과 멘토 적십자봉사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다같이학교 프로그램 소개, △입학환영 선언, △멘토 적십자봉사원과의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학생 전원에게 전통부채가 선물로 전달됐다. 올해 적십자사 서울지사 다같이학교에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10개국 출신 다문화가정 여성 51명이 등록했으며, 지역사회 적십자봉사원 8명이 지원한다. 앞으로 7개월 동안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참여형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따뜻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한다. 입학생들은 입학식 이후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 상봉장과 사료전시실을 견학하고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지공예 청사초롱 만들기, 약식음식 떡 만들기, 가락지매듭 팔찌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에서 이주한 우치 학생은 “언니 같은 적십자봉사원들과 시간을 보내며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28일 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진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누구나진료센터의 운영 취지를 널리 알리고 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실천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진료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이 함께해 현장 의료진과 소통하며 공공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 회장은 2024년 인천적십자병원에서의 진료 봉사에 이어 이번 서울 방문을 통해 다시 한번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적십자사의 의지를 현장에서 실천했다. 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는 지난 3월 28일 개소 이후 평일은 물론,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정기 진료를 통해 평일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진료는 개소 후 세 번째 토요일 진료일로, 다양한 국적과 사연을 지닌 환자들이 센터를 찾아 진료를 받았다. 특히 누구나진료센터는 건강보험 미가입자, 외국인 근로자, 노숙인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대표적인 공공의료 프로그램으로, 진료비 지원과 상담, 필요한 경우 연계치료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은 김거석 후원자가 지금까지 서울적십자병원 누구나진료센터
시사1 박은미 기자 |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2025년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 창작자 지원사업의 최종 수상자 총 16팀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 창작자 지원사업의 최종 수상자에게는 ▲튠업 뮤지션상 ▲스토리업 감독상 ▲스테이지업 작가상 및 작곡가상을 수여하며, 창작지원금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실력 있는 창작자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기회 및 멘토링 추가 제공, 선정 작품 수 확대 등 각 사업별로 혜택을 늘렸다.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에는 총 791팀이 지원했다. 131:1의 경쟁률을 뚫고 ▲공원 ▲김승주 ▲밀레나(Milena) ▲송소희 ▲오월오일 ▲정우석 등 총 6팀이 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