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 2021년 1월 22일까지 인력 배치▲코로나19의 확진자 증가 및 동절기 대유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기관 방역사업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사진=건강보험공단 제공>(시사1=민경범 기자)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및 집단 감염 발생 증가에 따라 의료기관 방역지원 사업을 내년 1월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의 방역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8월14일부터 방역지원 인력을 채용하여 4개월간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 의료기관의 병상규모 및 선별 진료소 운영 등 특성을 고려하여 배치된 방역지원 직원 4,549명이 2,573개소에 근무하고 있다.
이달 27일부터 개정법률 시행▲산림청이 산림사업도 사후 정산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달 27일부터 법률을 개정, 시행하기로 했다.<자료=산림청 제공>(시사1=민경범 기자)산림사업도 건설사업과 같이 사회보험료 사후정산대상 사업장에 포함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이달 27일부터 시행된다. 사회보험료 사후정산제도란 건설업체가 사회보험료(건강ㆍ연금)를 납부하고, 납부영수증을 발주기관에 제출하면, 예정가격에 계상된 보험료 범위 내에서 공사완료 후 최종 정산하는 제도다. 이번 개정으로 산림사업이 사회보험료 사후정산 대상사업에 포함되게 되어, 산림사업에 종사하는 일용근로자도 안정적으로 사회보험에 가입하게 되었고, 그동안 사업주 및 근로자가 부담하던 보험료도 지급받게 되어 근로여건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사후 정산제 도입으로 3,852개 업체에 종사하는 약 6만여 명의 근로자가 176억원의 정산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국립생태원, 생물자원 보전에 기여▲배수로에 빠져 폐사하는 양서.파충류에 대한 탈출 실험장치가 개발됐다.<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시사1=민경범 기자) 배수로에 빠져 폐사하는 양서‧파충류의 탈출을 도울 수 있는 실험장치를 개발하고 2021년까지 시제품활 될 전망이다. 국립생태원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콘크리트 농수로 및 배수로에 설치되어 있는 탈출 경사로의 효율성을 검증하고 수로에 빠진 양서·파충류의 특정 행동 양식과 확률로 수로를 탈출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탈출 실험장치’를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탈출 실험장치’는 탈출로가 설치된 콘크리트 인공수로의 다양한 환경에 대응해 탈출로 경사나 물의 흐름 등 양서‧파충류의 탈출에 필요한 세부적인 조건을 쉽게 설정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내부에는 개구리나 뱀 등의 움직임과 탈출 여부를 무인으로 계측할 수 있는 다양한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실내에서 소형동물의 탈출 행동과 탈출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검찰총장이 정치적 중립 손상시켜▲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윤석열 검창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시사1 = 민경범 기자)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배제 조치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장관이 현직 검찰총장에 대해 직무배제 조치는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기자실에서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직접 열고 "매우 무거운 심정으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 조치를 국민들께 보고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 장관은 "검찰사무에 관한 최고감독자인 법무부장관으로서 검찰총장이 검찰총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금일 검찰총장에 대하여 징계를 청구하고, 검찰총장의 직무집행 정지를 명령하였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조치는 법무부 장관 직권으로 할 수 있는 처분으로, 추 장관이 명령을 내린 수간부터 효력이 발생된다. 추 장관은 "검찰총장으로서 정치적 중립에 관한 위엄과 신망을 손상시켰다"며 "검찰총장은 그 어느 직위보다 정치적
국토교통 분야 데이터 성장 촉진 기대▲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분야 가명정보 결합기관으로 한국도로공사를 지정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국토교통 분야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지정된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로 통계작성,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의 목적으로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은 민간서비스 개발 및 정책 활용 등 국민편익이 촉진될 수 있도록 가명정보 결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결합을 원하는 기관들이 신청한 가명정보를 안전하게 결합해 정보주체를 파악할 수 없도록 익명‧가명 처리한 후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가교통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도로공사가 보유중인 하이패스·휴게소 데이터 등과의 결합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모빌리티 융합 데이터셋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사진은 서울역 앞 버스 정류장이다. (사진=윤여진 기자/시사1DB)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오늘(24일)부터 대중교통 야간운행을 20% 감축한다. 서울시는 이날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이 시행되는 첫 날인 오후 10시부터 야간 시간대에 시내버스 운행을 20% 감축한다고 밝혔다. 천만시민 긴급 멈춤기간은 종교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보다 더 강화된 방역 지침을 적용해 연말까지 이어지는 방역 대책이다. 기존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2458회에서 '천만시민 긴급 멈춤 기간'동안 1966회로 감회 될 예정이다. 하지만 오전 4시부터 오후 10시 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지원하기 위해 "올빼미버스, 다람쥐버스의 운행을 통해 심야시간 출근시간의 이동을 지원 할 방침"이다. 시는 노선감축에 대해 "오후 10시 버스 노선별 재차인원 , 노선의 필수 기능 여부,차내 혼잡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감축운행 이후 차내 혼잡이 발생하는 노선은 운행수준을
426곳에서 매일 이른 아침과 낮 시간대 불시 단속▲서울지방경찰청 (사진=시사1DB) (시사1 = 민경범 기자)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지방경찰청이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24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두달 간 코로나19 확산를 고려해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은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 음주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유흥가와 시장, 지하철역 주변 등 426곳에서 매일 오후 9시 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최근에 사고가 잦은 전동킥보드와 이륜차, 자전거 운전자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특별단속을 위해 "교통경찰과 교통싸이카순찰대, 교통기동대, 지역경찰 등 가능한 많은 인원과 장비를 투입해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습 운전자에 대해서는 차량 압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에 대해서도 음주운전 방조 여부를 조사해 혐의가 인정되면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각 경찰서 단위로 이른 아침 숙취운전 및 음주운전 단속를 불시에 펼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국내 임상시험 총 22건 진행 중국내에서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NBP2001 및 치료제 ‘DW2008S’에 대한 임상시험을 각각 승인했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하여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30건으로 이중 22건이 임상시험 진행 중에 있다. NBP2001의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NBP2001’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임상시험으로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제조한 ‘재조합 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19 와 관련한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 임상 승인했다.<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예방원리는 백신의 표면항원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자극하여 면역반응을 유도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하는 경우 항체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하게 된다. DW2008S의 임상시험은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DW2008S’의 유효성,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이다. 이 의약품은 천식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천연물의약품으로,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새로운 항바이러스 효과 탐색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사1=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한시적 조치▲정부가 2020년 국가건강검진 기간을 21년 6월 까지로 한시적 연장하기로 했다.<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정부가 국민들의 2020년 국가건강검진 기간을 21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 대상은 2020년도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 사무직 근로자 등 2년 주기 검진 대상자가 2020년에 검진기관의 사정 등으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 2021년 6월까지의 연장기간 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2021년 6월까지 검진 연장을 원할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또는 해당 사업장에 2021년 1월 1일 이후 건강검진 대상자 추가등록 신청을 해야하고, 다음 검진은 2022년에 받게 된다. 비사무직 근로자로 1년 주기 검진 대상자도 2020년에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 2021년 6월까지의 연장기간 내 검진을 받고 2022년에 다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국가건강검진 기간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한시적 조치로, 암을 포함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가급적 연도 내 검진을 받을 것을 함께 권고하고 있다. <시사1=민경범 기자>
둘레길에서 치매정보 얻는다▲부평구가 치매예방을 위해 백세누리길을 조성했다.<사진=인천부평구청 제공> 인천지역 최초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백세누리길이 조성됐다. 이번 백세누리길은 부평비전 2020위원회에서 제안된 공간으로, 둘레길에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혀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이기도 하다. 둘레길은 입구에 '치매 주관적 기억 체크' 현판을 설치하고, 치매파트너인 꿀벌' 캐릭터를 따라 '치매 위험요인 및 예방'과 '인지자극교구'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민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