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광복회와 국유화 추진위해 업무협약 체결▲조달청이 광복회와 일본인 명의 재산의 국유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조달청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조달청이 광복회와 일본인 명의 재산의 국유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유기적 협력기반을 마련해 친일재산 및 귀속·은닉재산 조사과정에서 발견되는 일본인 명의 재산의 국유화 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광복회는 협약을 통해 친일재산 추적과정에서 귀속·은닉재산으로 의심되는 토지의 증거자료를 수집해 조달청에 제공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그동안 축적된 자료와 실제 현장조사를 통해 일본인 명의 귀속·은닉재산의 국유화 절차를 진행한다. 양 기관은 관계부처 간 공동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조사자료 확보근거 마련을 위한 법령 및 제도 정비를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그동안 조달청은 일본인 명의 재산으로 의심되는 총 4만 3천여 필지를 일제 조사해 지금까지 여의도 면적 1.5배에 해당하는 5,477필지(429만㎡, 공시지가 기준 1,293억원)에 대해 국유화를 완료했다. 지난해 일본식 이름 부동산 1
‘국토교통 데이터 통합 채널’- 26일 오픈▲국토교통 데이터 통합채널 메인 화면<자료 =국토부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정부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국토교통 분야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국토교통 분야의 공공데이터는 부동산 실거래가, 버스 도착정보, 항공영상 등 국민체감도가 크고 가치 높은 데이터를 매년 개방해왔으나, 공공데이터가 여러 곳에 산재되어 제공되고 있어 필요한 데이터를 찾는데 불편함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창업자 등이 국토교통 분야 공공데이터의 소재를 한 번에 파악하고 관련분석·활용사례 및 창업관련 정보를 종합 제공하는 ‘국토교통 데이터 통합 채널’을 구축했다. 데이터 통합채널의 주요 서비스로는 우선 데이터 검색 시에 기존 개방되어 있는 데이터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에서 관리하는 보유 데이터의 검색이 가능하다. 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소재지와 연락처 정보도 같이 안내되어 필요시에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요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통합채널 시스템은 국토교통 분야 데이터를 보유한 약 130개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연계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데
한국수자원공사- 한달 용수 사용요금 50~70% 감면▲환경부가 전국 1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댐 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해 한 달간 쓴 광역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사진 = 환경부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정부가 전국 13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댐 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공급받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해 한 달간 쓴 광역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요금감면은 지자체가 먼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 등에 수도요금을 감면하고, 한국수자원공사에 댐·광역 요금감면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면 기간은 지자체가 관할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 등에 수도요금을 감면해 준 기간 중 1개월분이다. 실질적인 감면금액은 각 지자체의 상수도 감면물량과 연계되며, 댐용수와 광역상수도 사용비율을 반영해 사용요금의 50%가 감면될 예정이다. 또한, 댐용수 또는 광역상수도를 직접 공급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 약 1,100여 곳에도 요금을 감면한다. 감면 대상은 올해 2월 사용량이 1,000톤(㎥) 미만인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으로, 해당 기업은 별도의 신청 없이 사용요금의 70%를 감면
경찰청, 버스전용차로 27일부터 시행▲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자료= 경찰청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시행구간을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 사이 26.9km 구간’으로 조정하고 이번 주 주말인 27일부터 시행한다.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평창 동계올림픽 대비와 버스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 8월부터 ‘신갈분기점에서 여주분기점 사이41.4km 구간에서 시행되어 왔으나 그동안일반차로 정체만 가중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조정을 검토해 왔다. 경찰청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시행구간의 교통량 분석결과와 버스·시민단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의 의견을 종합해 ‘신갈분기점에서 호법분기점 사이 26.9km’로 시행구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안내표지 54개소 재정비와 버스전용차선 양방향 29km 재도색을 이번 주말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청은 앞으로도 버스·시민단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경부·영동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의 합리적 운영방안을 계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기내에서는 선물이벤트 행사 - 3월 6,14,21일 무착륙 비행 행사▲에어서울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에서 기내 면세품을 사전 구매한 승객에게 캐빈 승무원이 상품을 전달했다.<사진:공항기자단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에어서울이 해외 무착륙 비행에서 파격적인 면세 할인과 함께 다양한 기내 경품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실시한 에어서울의 해외 무착륙 비행은 탑승률 약 98%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비행에서는 전 탑승객에게 다카마쓰 우동 키홀더, 요나고 대게 팬 등의 기념품이 제공했다. 기내에서는 퀴즈 게임, 럭키드로우, 가위바위보 게임 등의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에어서울 모형 항공기, 명탐정 코난 인형과 초콜릿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졌다. 한편, 에어서울은 3월에도 6일, 14일, 21일 3차례 해외 무착륙 비행을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98,000원부터이며, 추가 타임 세일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 3인 위촉▲국민권익위가 잘못된 수사 감시·견제를 위한 경찰옴부즈만 3명을 22일 위촉했다.<사진 = 국민권익위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경찰 수사와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하는 국민들의 고충이나 권익침해 문제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해결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는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에 1차적 수사종결권이 부여돼 수사와 관련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권익침해를 구제하고, 나아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2명을 ‘경찰 고충민원 처리 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옴부즈만은 주요 민원에 대해 민원접수 단계에서부터 직접 신청인 면담을 실시한다. 그리고 옴부즈만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충민원 분야별로 민원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심의를 진행하는 등 민원 조사·처리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폭언·불친절·위압·강압적 태도, 고소 접수거부, 수사 지연·방치, 장구사용 규정위반, 불법 압수수색 및 권리 미고지 등 비례원칙 또는 적법절차 위반 등의 위법·부당한 경찰의 직무행위 등으로 인한 권익침해를 적극 구제할 계획이다.
강기윤의원-경찰청의 미흡한 조치에 대해 지적▲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시사1 = 민경범 기자) 메신저피싱 피해발생 건수가 1년 만에 2.3배 증가하고, 피해액만 576.4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메신저피싱 발생 건수는 2019(7월~12월) 2,756건, 2020년 12,402건으로 1년 만에 평균 2.3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함께 사이버금융범죄 발생 건수도 2018년 5,621건, 2019년 10,542건, 2020년 20,248건으로 2년 만에 약 3.6배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경찰청이 메신저피싱범을 검거한 건수는 2,873건이지만 범인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 입수경로에 대한 관리가 되지 않아 지금까지 파악된 것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강 의원은 “피싱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피싱범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한 자에 대한 유통 경로도 중요하게 관리되어야 한다”며 경찰청의 미흡한 조치에 대해 지적했다. 또 강 의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피싱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피해 사례도 늘고 있다”며 “주무부처인
올해 3월, 꽃게‧참조기용 고성능 그물 첫 보급 시작▲생분해 어구 홍보 리플릿<자료= 해양수산부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정부가 유령어업 저감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지난해 개발한 꽃게, 참조기용 고성능 생분해 그물을 올해 3월부터 어업인들에게 보급한다. 생분해 그물은 나일론 그물과는 달리 바닷속에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유령어업으로 인한 수산자원 피해를 줄이고 해양오염을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이 고성능 생분해 그물은 기존 생분해 그물에 비해 강도는 10%, 유연성은 20%나 향상되어, 그동안 걸림돌이 됐던 어획성능 문제를 해결하고 생분해 그물의 보급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생분해 그물 보급 사업’을 통해 국비 52억 원을 투입해 어선 582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분해 그물 사용을 원하는 어업인은 관할 지자체와 지구 수협에 연내 신청하면 지자체별 사업 선정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된다. 어업인은 생분해 그물과 나일론 그물 가격의 차액과 함께, 나일론 그물 가격의 40%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층간소음 발생 시 월패드 알림으로 발생 억제▲스마트 3중 차음구조 시스템<자료 = 대우건설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대우건설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한데 이어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해당 구조를 시공하기 위한 추가 기술 2건도 특허 출원했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1st Layer-내력강화 콘크리트, 2nd Layer-고탄성 완충재, 3rd Layer–강화 모르타르로 구성된다. 기존 아파트 바닥구조 보다 재료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성능이 강화되어, 소음 발생을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기술도 추가됐다. 기존 아파트는 바닥을 시공할 때 콘크리트 슬래브 위에 차음재를 깔고 난방 배관을 설치하기 쉽게 기포 콘크리트층을 둔다. 이 기포 콘크리트층 위에 난방 배관을 설치하고 모르타르를 타설한 뒤 마루나 타일과 같은 바닥 마감재를 시공한다. 대우건설은 층간소음의 주요 원인인 중량충격음을 저감시키기 위해 콘크리트 슬래브의 강도를 높이고 차음재와 모르타르 두께를 증가시켰다. 자체 개발한 건식 패드를 설치해 모르타르 두께는 기존 40mm에서 70mm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 78만 7천여 명분▲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국가출하승인 절차<자료= 식약처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 78만 7천여 명분(157만 4천여 회분)을 17일 국내 처음으로 국가출하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질병관리청이 2월부터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내 코로나19백신 예방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를 평가해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백신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에 출하 승인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는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에서 모든 공정을 위탁받아 제조한 물량으로 식약처는 지난해 8월부터 제조원으로부터 상세한 시험방법을 제출받아 검정시험에 필요한 장비와 시약을 준비하고 검정시험법을 마련했다. 식약처는 국가출하승인을 위해 157만 4천여 회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에 관한 자료검토를 통해 품목의 제조단위별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한 결과 모두 허가받은 기준에 적합해 국가출하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