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7배 부지에 초대 해병대사령부, 방공호 등 군사시설 원형보존▲2021년 현재 옛 방사청부지 내 해병대사령부<사진 =서울시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6.25전쟁 직후인 1955년 초대 해병대사령부가 들어선 이후 일반인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았던 용산 ‘옛 방위사업청 부지’가 최초로 공개된다. 서울광장 면적의 7배에 이르는 약 86,890㎡ 규모의 용산공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국가공원으로 120여년 간 미군이 주둔하고 있던 용산미군기지를 민족성․역사성 및 문화성을 갖춘 국민의 여가휴식 공간 및 자연생태 공원으로 조성한다. 부지 공개는 용산공원 조성계획에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이 내부를 직접 보고 용산공원의 미래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시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해병대사령부의 긴밀한 협력으로 성사됐다. 향후 일반시민에게도 사전신청 방식을 통해 개방할 예정이다. 옛 방위사업청 부지는 용산기지 북측에 위치하고 있다. 용산공원 조성지구와 경계가 맞닿아있어 작년 12월 용산공원으로 새롭게 포함됐다. 1955년 건립된 해병대사령부 본부 건물과 당시 우리 군이 구축한 방공호 등 6.25
2년 연속 대상 수상,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충남 보령시의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가 20일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사진 = 보령시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충남 보령시의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쌀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2006년부터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를 발굴하여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 조사와 전문가 그룹조사를 통해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2015년과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로 선정된 바 있다. 2019년 충청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 최우수 선정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됨으로써 쌀 부분 국내 최고의 브랜드임을 재확인 했다. 만
박병석 국회의장, ‘한-유럽의회 의장대화’ 개최▲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다비드-마리아 사쏠리 유럽의회 의장과 화상으로 ‘제1회 한-유럽의회 의장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20일 다비드-마리아 사쏠리 유럽의회 의장과 화상으로 ‘제1회 한-유럽의회 의장대회’를 갖고, 코로나19 백신 수급 문제와 후쿠시마 오염수 사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기후변화 대책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장은 “한국은 개방성, 민주성, 투명성 세가지 원칙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원활히 진행 중이지만 백신은 그렇지 못하다”면서 “유럽에서 생산되는 백신이 적시에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유럽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사쏠리 의장은 “현재 백신 공급망이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백신 문제를 우선순위로 두어 처리할 것이며, 박 의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장은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일본이 오염수를 처리하는데 있어 엄격한 국제기준을 준수하고 투명하게 처리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처리 과정에서 한국을 포함
국공립어린이집 110개 선정해 7월 시행…보육교사 인건비 전액 지원▲서울시가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비율’을 개선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국, 공립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7월 부터 본격시행한다.<사진 = 서울시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현장의 1순위 요구사항인 ‘교사 대 아동비율’을 개선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높인다.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 부담을 줄여 보다 긴밀한 아이와 교사 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보육환경을 만들고, 어린이집 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이에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110개소를 선정, 시범사업에 나선다. 어린이집마다 보육교사 1명을 추가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해 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를 줄인다. 오는 7월부터 추가 채용된 교사가 투입돼 시범사업을 시작, 내년 말까지 시행한다. 총 52억 원을 시비로 투입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신규 반을 신설하고 새로 채용된 전담 보육교사를 배치한다. 교사 1명 당 아동 수를 ‘0세 반’은 3명→2명, ‘3세 반’은 15명→10명으로 줄인다. 추가 반편성을 위해 보육실 확보가 어려운 어린이집
▲1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주)한국융합에코기술 본사 회의실에서 (왼쪽)박창길 대표이사와 (오른쪽)윤여진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민경범 기자) 20221.4.15/시사1▲1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주)한국융합에코기술 본사 회의실에서 (왼쪽)박창길 대표이사와 (오른쪽)윤여진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서에 서명 하고 있다.(사진=민경범 기자) 20221.4.15/시사1 ▲15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주)한국융합에코기술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이 끝난 뒤 임원들과 기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부터 국제융합에코기술 이사 박상용, 이사 정교하, 대표이사 박창길, 시사1 대표이사 윤여진, 국제융합에코기술 이사 김기두, 고문 윤기중, 전무 유원용 순이다. (사진=민경범 기자) 20221.4.15/시사1(시사1 = 민경범 기자)15일 시사1신문( 대표이사 윤여진 )이 (주)한국융합에코기술(대표이사 박창길)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양사는 협약을 통해 서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경기장내 풍향 및 풍속 데이터…3년마다 기준 재검토▲서울시설공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행사시 강풍의 크기에 따라 무대 설치 기준을 정해 운영하는 ‘가설무대 설치 풍속 기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사진 =서울시설공단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행사시 강풍의 크기에 따라 무대 설치 기준을 정해 운영하는 ‘가설무대 설치 풍속 기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공연행사 개최 시에는 일반적인 가설무대에 적용되는 풍속기준(10m/s)을 일괄적으로 적용해 구조물 설치 등을 해왔다. 그러나 이는 부분적으로 지붕이 있어 실내와 실외적 특성을 모두 갖춘 월드컵경기장의 특성이 반영되지 않은데다 급변하는 기후환경에도 대응이 곤란해 자칫 강풍으로 인한 야외무대 붕괴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있어왔다. 이에 공단에서는 공연행사 중 강풍으로 인한 무대사고를 사전 대비하기 위해 약 1년여의 조사 및 분석과정을 거쳐 이번에 ‘가설무대 설계풍속과 행사 중 경고단계’ 기준안을 마련했다. 경고단계 기준안에 따르면, 1단계는 ‘주의’로 풍속 8m/s이상~10m/s 미만일 경우로 비상조치를 준
서울시-일자리 제공위한 도시형인력중개센터 4월부터 운영▲정부가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해 서울시·농협과 협업해 도시 구직자를 농업인력으로 유치하기 위한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한다. (시사1 = 민경범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등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해 서울시·농협과 협업해 도시 구직자를 농업인력으로 유치하기 위한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도시형인력중개센터는 도시민을 모집해 농작업 실습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해 농촌에 체류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해준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품목별 농작업 일정 및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중개된 인력에 대해서는 원거리 교통비, 숙박비 및 단체 상해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시범 운영해 도시 유휴인력과 일손 부족 농가의 연결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농협과 협력하여 연인원 1,800여명의 도시민을 경기 여주, 강원 양구, 인제, 전북 고창 등 일손이 부족한 지역에 중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서울시·농협과 협력하여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운영할
서울시, 만 70세 이상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사업 시행▲서울시가 2021년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13일부터 시행한다.<사진= 서울시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2021년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13일부터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만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소지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는 경우,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면허 반납과 교통카드 수령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시스템을 연계해 운전면허 취소신청 정보를 경찰청에서 실시간 처리해 주민센터로 통보해주는 방식으로 절차가 간소화됐다. 올해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1만 710명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원을 받는다. 서울시가 시행하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은 인구 고령화로 매년 어르신(65세 이상)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의 하나로
필기시험, 실기시험 통과하면 인증증 발급…자전거 강사 양성▲서울시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자동차운전면허 시험과 같은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를 올해 6월 도입한다.<자료 = 서울시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자동차운전면허 시험과 같은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를 올해 6월 도입한다.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필기‧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하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제에 합격하면 2년 간 따릉이 이용요금을 일부 감면해준다. 좌‧우회전 시 수신호하기 처럼 자전거를 탈 때 꼭 알아야할 교통법규를 알고 있는지, 운행능력은 안정적인지 등을 평가한다. 그동안 안전교육에 대한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교육역할도 분담하고, 효율적‧체계적인 운영시스템도 갖춘다. 서울시는 안전교육 제도를 총괄하고 자전거 강사 양성교육을 전담한다. 자치구는 인증제 수료를 원하는 시민은 물론, 일반 시민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담당한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개별적으로 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해왔다. 통일된 교육 가이드라인이 없어 각 시행기관별로 교육 서비스에 편차가 존재했고, 교육대상과 범위가
이건리 부위원장, “법령을 준수하고 공정한 자세로 임할 것”▲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부동산 거래 특별조사단’을 출범한 가운데 이건리 부위위원장이 공식 서명하고 있다.<사진 =국민권익위 제공> (시사1 = 민경범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요청에 따라 조사를 수행하는 ‘부동산 거래 특별조사단’을 공식 출범했다. 국민권익위는 30일간의 조사기간 동안 국회의원 174명과 가족을 조사해야 하는 강도 높은 일정을 고려해 5일 오전 10시 30분에 조사단 사무실 개소 즉시 조사 업무에 착수했다. 국민권익위는 조사단장에 이건리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부단장에 김태응 상임위원 등 국민권익위 위원 3명, 총괄지원반·대외협력반·조사반 등 총 32명으로 특별조사단을 구성했다. 총괄지원반은 조사 기획・수행에 관한 전반적인 부분을 지원하며, 대외협력반은 관계부처 간 협의, 조사 진행・결과를 국민께 알리는 역할을 담당한다. 조사단장인 이건리 부위원장은 “조사에 있어서 직무 관련 법령을 준수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근무서약서를 제출했으며 공정한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