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지축차량기지 구내식당에서 점심.. 직원들과 소통 ▲ 6일 낮 서울메트로 지축차량기지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하며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의원이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일했던 더민주당 정재호 의원과 강병원 의원이 서울메트로 지축기지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시절 청와대에서 비서관과 행정관으로 함께 근무했던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경기 고양을)과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을)이 함께 지축차량기지를 찾아, 민생 탐방에 나섰다. 이들 두 의원은 6일 낮 경기도 고양시 서울메트로 지축차량기지를 방문해 점심을 먹으면서 차량기지 직원들과 대화를 했다. 이전 이도선 지축차량사업소장으로부터 간략한 차량분야 현황보고를 듣고, 직원들과 격식 없이 의견을 주고받았다. 직원들은 성과연봉제 저지, 노인 무임수송비용 증가에 따른 재정적자 해결방안, 지축기지 승무동 건립, 지축기지 정문 도로공사에 따른 신호등 설치, 직원 철도 무임 환승 등의 의견을 내놨다. ▲ 직원들과 악수하는 두 의원 두 의원은 “최대한 이런 현안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며 “성과연봉제 저지에 힘을 쏟겠다, 언제든지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마음가
6일 저녁 참여연대 22주년 기념 및 임시총회 ▲ 공동대표 인사말 “피플파워, 시민의 힘” 지난 94년 9월 10일 출범한 참여연대 22주년 기념식 및 임시총회 슬로건이다. 참여연대는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임시총회를 열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무대에 나와 공동 인사말을 한 법인(스님)·정강자·하태훈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시민이 나라의 주인인 세상을 만들자고, 참여연대가 모인지 22년이 됐다”며 “참여하고 연대했던 22년간 쟁취한 만큼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세상은 결코 저절로 변화하지 않는다”며 “명실상부한 민주공화국이 되기 위해 우리는 더욱 단단해져야 한다, 모두가 주권자로 서기위해 힘을 합쳐서 애를 써야 한다,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은 바로 그 끝이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동대표들은 “우리 모두 함께 이 자리에서 약속하자”밝히면서 ’파워 충전의 밤, 공약삼장‘을 발표했다. 공약삼장은 오직 주권자로서 나의 권리를 행사하며 어떤 억압에도 쫄지 않는다(우리가 주인이다.), 시민의 목소리 무시하다 큰 코 다친다(우리는 연대
5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 기자회견 양대노총(민주노총, 한국노총) 공공·금융 부문 노동자들이 성과연봉제 중단을 촉구하며 9월 총파업을 선언했다. 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노총 공공노련, 공공연맹, 금융노조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등이 참여하는 양대노총(민주노총, 한국노총) 공공·금융 노동조합공동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어 “성과연봉제 중단”을 정부에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공공부문노조 대표자들은 ‘공공노동자 총단결로 해고연봉제저지하자’, ‘금융노동자 총단결로 강제퇴출제 박살내자’, ‘공공성 파괴하는 해고연봉제 반대한다’, ‘국민안전 위협하는 성과퇴출제 중단하라’, ‘해고연봉제 강제퇴출제 총파업으로 분쇄하자’, ‘국민심판 무시하는 박근혜 정부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임금체계 변경은 명백한 노사합의가 필요한 핵심적인 단체교섭 대상임에도, 이사회를 통해 일방적으로 도입을 결정했다”며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금융위 주도로 시행령을 개정해 특정 임금체계를 강요하겠다는 초헌법적인 조치까지 강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
[서평] 김용일의 '대통령과 정치' ▲ 표지 정치행위를 하는 정치인 중 주요행위자가 대통령중심제에서는 대통령이다. 대통령은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리더임은 물론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다. 대통령과 정책 정치전략, 선거, 언론 등을 다룬 책이 나왔다. 김용일 아태컨설팅 대표가 쓴 <대통령과 정치>(2016년 8월 다비앤존)은 대통령이나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들이 정치행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기술한 책이다. 대통령과 정치인의 정치행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일반화시키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서 이 책을 내게 됐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특히 대통령과 정치, 선거, 언론 소통의 과정을 잘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대통령은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위기관리 능력 뛰어난 역대 미국 대통령으로 클린턴 전 대통령을 꼽았다. 대통령 후보시절 혼외정사, 아칸소 주지사시절 비서추행 등 지퍼게이트 사건과 주지사 시절 부동산 동업자를 위해 융자압력을 했다는 화이트워터 사건, 그리고 백악관 인턴 성추행 등의 사건에 효율적으로 대처에 미 의회 탄핵 표결처리에서 부결이 됐다는 것이다. 클린턴의 각종 사건의 전략은 마치
2일 국토순례 지원법률안 발의 ▲ 박정 의원 박정 의원이 조국 산하 국토순례를 지원하는‘국토순례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2일 박정 의원(더민주당,파주을)은‘국토순례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 태어난 조국의 국토순례를 권장하고 지원한다는 점과 누구나 배낭을 메고 국토순례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이다. 박정 의원은“해외여행객이 급격히 증가했는데,평생을 살아온 조국 산하와 지리에는 정작 잘모른다”며“조국의 산과 강과 마을,이모저모를 접하면서 관습,유적,인심,풍물,음식,특색 등에 대한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애국심과 인문정신을 듬뿍 담은 국토순례지원법이 시행되면 국토순례가 상시적인 문화관광트렌드로 자리 잡게 되면서 여행문화에 새로운 활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국토순례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김관영,어기구,윤후덕,박남춘,박주민,배덕광,이찬열,홍영표,문미옥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참여연대, 경남기업 불법특혜 의혹 관련 중앙지검에 1일 고발 접수시민사회단체들이 신한은행의 경남기업 불법대출 및 특혜 의혹과 관련해 한동우 신한금융지주회장, 주인종 전 신한은행부행장 등을 배임혐의로 추가 고발해 1일 검찰에 엄벌을 촉구했다.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금융정의연대는 1일 신한은행의 경남기업 불법대출 및 특혜 의혹과 관련해 한동우 신한금융지주회장, 주인종 전 신한은행부행장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 단체들은 “부당대출이 이뤄지도록 행사했다는 김진수 전 금감원 국장을 기소하면서도 그에 따라 불법 부실대출을 해준 신한은행 최고위층을 무혐의로 결정한 것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다”며 “최근 ‘서별관회의’에서 경남기업에 대한 부당한 대출도 논의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상 대우조선해양 사건처럼 경남기업에 대해서도 불법지원을 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건은 경남기업과 성완종 대주주에게는 큰 특혜를 주고 신한은행에는 큰 손해를 끼친 사건”이라며 “당시도 신한금융지주 회장으로 재직한 한동우 회장, 전 신한은행은행 주인종 부행장(당시 신한은행 신용위원장)과 신한은행 등에 직권을 남용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금융감독원
공공부문 성과주의 정책 문제점 토론회 ▲ 토론회 박근혜 정부가 직업공무원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과도한 성과주의 정책을 이해당사자들과 협의 없이 일방 강행하고 있어 공무원, 교원과 공공기관 노동자들의 강한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공무원, 교원과 공공기관 노동자들은 공공성 강화와 쉬운 해고 성과급제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를 출범했고, 공공부문 성과주의 정책 문제점에 대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 한정애 의원, 박범계 의원 등의 공동주최로 '공공부문 성과주의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공공부문 성과주의 문제제기와 대안'에 대해 발제를 한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은 "공공서비스의 중요한 목적은 사적재화인 이윤이 아니"라며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서비스를 지속적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소장은 "공공서비스를 성과측정의 대상으로 설정함에 따라 공공기관은 중장기적인 공공서비스의 개선이나 발전에 중심을 두지 않는다"며 "비용절감과 수익중심의 단기성과에 치중할 수밖에 없어,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보편적 제공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인터뷰] 2기 서울시의회 이끌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이 “1000만 시민을 상대로 한 서울시의회 정책보좌관제도 도입이 반드시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서울시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서울시의회 정책보좌관제도 도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양준욱 의장은 서울시의회 ‘정책보좌관제도’의 필요성을 몇 차례에 걸쳐 절박한 심정으로 강조했다. 먼저 양 의장은 “시의원이나 부의장 시절보다 의장이 돼 이렇게 바쁠 줄 미처 몰랐다”며 “면담, 행사, 외국사절, 회기, 의원 미팅 등으로 개인 시간이 나지 않을 정도로 바쁘다”고 말했다. 특히 양 의장은 “시의회사무처 독립문제도 중요하지만, 시의원 정책보좌관은 절박하고 시급한 문제”라고 토로했다. 그는 “1000만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원들이 정책보좌관이 없어 자료수집과 분석, 주민면담, 의회활동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며 “현재 시의원들은 열정하나로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양 의장은 “대한민국 10% 정도가 서울시 세출예산”이라며 “386조
8.27 전당대회, 청년 여성 노인 등 최고위원도 선출 ▲ 추미애 더민주당 신임대표 수락연설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8.27전당대회에서 추미애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됐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당대표 후보로 나선 추미애 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득표를 해 상대후보인 김상곤 후보와 이종걸 후보를 여유 있게 제쳤다. 당 주류의 지원을 받은 추 신임대표는 대의원, 권리당원 득표에서 모두 과반 이상을 확보했고, 일반당원과 국민 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를 제쳤다. 추미애 후보는 대의원 51.53%, 권리당원 61.66%, 일반당원 55.15%, 국민 45.52%를 얻어 최종 54.03%로, 과반수이상 득표에 성공했다. 상대후보였던 이종걸 후보는 최종 23,89%를, 김상곤 후보는 22.08%를 얻는데 그쳤다. 추미애 신임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하지 못했던 경제민주화, 우리 당이 앞장서 해내겠다”며 “내년 대선경선은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 오직 우리 민생을 위해서 민생 경선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 신임대표는 “흩어진 지지자들을 강력한 통합으로 한데
2016 아태 장애인대회 ▲ 콰르텟 아모르 발달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휠체어 장애인 성악가, 발달장애 플루티스트 등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국제 장애인대회 축하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한국장애인연맹(DPI) 등이 주최하고 ㈜킴스에이스가 주관한 2016년 아시아태평양 장애인대회 축하 콘서트가 김숙진 한중국제영화제 음악감독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한 스윗하모니오케스트라(지휘자 김은경),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 발달장애 플루티스트 이영수의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하나로 묶는 멋진 무대를 장식했다. 교장 선생으로 구성된 올드보이스코러스(지휘자 이팔형), KBS교향악단으로 구성한 콰르텟 아모르(바이올린 임정연과 이소윤, 비올라 진덕, 첼로 윤여훈), K-POP 걸그룹 더스타즈, 팝페라가수 한아름과 오정환, 라틴댄스 제이슨&에릭가, 전자현악팀 샤인, 색소포니스트 루카스 등의 공연도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사고로 휠체어 인생이 됐고 장애인 테니스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했던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 씨는 “장애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족함을 알고 섬기는 멋진 무대를 만들려고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