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녁 촛불집회 참석 ▲ 박원순 시장 박원순 시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박근혜 대통령이 하야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2일 긴급성명을 통해“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며“박근혜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개각명단을 발표한 것은 국민을 우롱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 시장은“박 대통령도 헌법유린과 국정농단과 관련한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겠다”고 말했다. 그는“민주당을 포함한 야당도 이 시국회의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며“이번 사태의 해결과정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국가,새로운 정치,새로운 체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날 오후7시 민중총궐기투쟁본부 주최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파이낸스센터빌딩 앞에서 개최한‘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쳤다. 다음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성명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합니다 그동안 사회원로와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시국을 걱정하고 나라의 갈 길을 고민하는 여러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고민하는 중에 오늘 아침 개각 소식
[인터뷰] 강성미 한국유기자연문화원 원장 ▲ 강성미 원장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엇을 먹어야 되고,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것 같다. 건강한 정신과 육체는 좋은 음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바로 건강하고 좋은 음식이 유기 자연농이라고 강조하며 교육을 시키는 곳이 있다. 바로 한국유기자연문화원이다. ‘자연이 주는 건강한 선물’이라는 모토의 친환경기업 ‘하늘연’ 대표이사인 강성미(45) 한국유기자연문화원 원장을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먼저 그는 “음식을 먹을 때 고민을 해야 한다”며 “무슨 음식이 건강에 좋은 지를 선택해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 한국유기자연문화원을 개원했다. 사람들이 무엇을 먹어야 되고,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대해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교육기관이다. 요즘 사람들이 인스턴트, 패스푸드 등 가공식품을 많이 먹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병들을 앓고 산다. 가공식품을 선택해 먹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좋지 않는 음식에 대한 엄청난 광고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선택해 먹어야 한다.” 이어
주말 서울 광화문 촛불 집회 및 거리행진 ▲ 거리행진 3만여 명의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에 모여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외쳤다. 29일 오후 6시 민중총궐기투쟁본부 주최로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시민 촛불’ 집회를 열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며 촛불을 밝혔다. ‘박근혜 퇴진’이란 쓴 손피켓을 들었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하야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회찬 정의당 의원, 김종훈 무소속의원, 윤종오 무소속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정치인들도 함께했다.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국민은 꼬리자르기가 아니라 몸통,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다”며 “사드배치를 철회하고, 세월호의 진상을 규명하고, 재벌이 아닌 노동자·농민을 위한 정책을 해달라는 게 국민의 명령”라고 말했다. 그는 “11월12일 민중총궐기대회에서는 100만 함성을 모아 박근혜 대통령을 끌어내리자”고 호소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대통령은 국민의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의 머슴이자 대리인이다”며
27일 경희대 오로빌리안 초청 강연 ▲ 허혜정 코디네이터가 오로빌의 상징을 설명하고 있다. 대안 국제실험공동체로 잘 알려진 인도 남부 오로빌 공동체에서 온 3인의 오로빌리안들이 한 대학에서 공동체 사회, 교육, 건축, 생태, 영성 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27일 오후 4시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학장 유정완) 주최로 청운관 지하 대강당에서 오로빌공동체 오로빌리안인 허혜정 코리아 파빌리온 코디네이터, 가네쉬 생태건축가, 볼커 건축아티스트 등이 강연에 나섰다. 이날 ‘대안 공동체 오로빌, 우리에게 꿈을 전하다’라는 주제로 오로빌 공동체 전반에 대해 강연을 한 허혜정 코디네이터는 “오로빌은 현재 진행형인 국제 실험공동체”라며 “오로빌 안에는 130여 개의 작은 공동체들이 자리하며, 수 백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 코디네이터는 ▲자본이 지배하지 않는 사회 ▲개인의 의식의 진화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사회 ▲새로운 의식과 가치를 통한 이상사회 건설과 인류 화합이 실현되는 사회 등이 오로빌공동체의 정신이라고 요약했다. 그는 “오로빌의 교육은 무상이고, 나이에 따라 아이들이 용돈을 지급받고 있다”며
27일 경희대 오로빌리안 초청 강연 영상 축사 ▲ 박원순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래형 국제공동체, 인도 오로빌을 눈 여겨 봐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안 국제실험공동체로 잘 알려진 인도 남부 오로빌 공동체에서 온 3인의 오로빌리안들이 한 대학에서 공동체 사회, 교육, 건축, 생태, 영성 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이 영사 축사를 통해 오로빌 공동체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4시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학장 유정완) 주최로 청운관 지하 대강당에서 오로빌공동체 오로빌리안인 허혜정 코리아 파빌리온 코디네이터, 가네쉬 생태건축가, 볼커 건축아티스트 등이 강연에 나섰다. 강연에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나무 한그루 없게 시작한 오로빌이 45개 나라에 2500여명이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변했다”며 “현재 30여명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흐르면서 전 세계에서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미래형 국제공동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환경오염, 먹거리와 에너지 문제, 정치적 경제적 양극화와 세대 간의 갈등이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전
29일 9시55분 방송, 금강휴게소 도리뱅뱅이 등 조명 ▲ 금강호 매주 토요일 밤 방송되는‘EBS숨은 한국찾기’시즌2에서는‘추억 속 낭만 여행,옥천’을 주제로 방송 전파를 탄다. 29일 밤9시55분에 방송되는EBS ‘추억 속 낭만 찾기 옥천’은 금강호와 대청호를 끼고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충북 옥천을 조명한다. ‘추억 속의 낭만여행,옥천’은MC김일중을 비롯해 배우 한수연,역사여행 전문가 박광일,맛 칼럼니스트 김유진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소심한 오빠들’의 가수 이영덕과 함께 낭만이 담긴‘옥천’여행을 떠난다. 머리와 가슴 속의 영원한 고향,옥천의 시골길은 아직도 조용하고,깨끗한 공기와 경치가 그대로 남아있다.우리나라의 내륙 중에서도 가장 중심부에 위치한 옥천은 금강과 대청호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충북 금강의 중상류를 휘돌아 흘러 만나는 대청호와 아름다운 호수에는‘내륙의 섬’이라 불리는‘막지리 마을’이 있다.아름다운 호수 가운데 덩그러니 떠있는 곳,하지만1980년대 대청호가 생기면서 마을 대부분이 수몰됐다.현재는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는 주민 일부만 남았다.막지리 마을의 숨은 이야기는 뭘까. 스페셜
스텝재단 주최 카를로스 UNWTO사무차장초청 강연 ▲ 기념촬영 24일 유엔의 날을 맞아 방한한 카를로스 보겔러(Mr. Carlos Vogeler)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차장이 “‘2017 지속가능한 관광의 해’에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스텝재단(이사장 도영심)이 2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2층 간담회장에서 '2017 개발을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해(2017 International Year of Sustainable for Development)’와 관련해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10월 24일 ‘유엔(United Nations Day)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세미나는 카를로스 보겔러(Mr. Carlos Vogeler) 유엔세계관광기구 사무차장이 ‘2017 개발을 위한 지속가능한 관광의 해’ 지속 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 UNWTO 카를로스 보겔러 사무차장 카를로스 보겔러 사무차장은 “오늘 유엔의 날은 축하로 가득한 날이기도 하지만, 전 세계가 마주한 수많은 어려움을 상기시켜 주는 날이기도 하다”며
채식가 신랑 강기태 군과 이소연 양 내장신 기슭에서 결혼식 ▲ 올가닉웨딩 자연과 함께 하는 올가닉(유기농)의 중요성을 각인시킨 결혼식이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3시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729-49 번지 정읍학생수련관(구 내장공원 국민학교 터) 운동장에서 열린 신랑 강기태(36) 군과 신부 이소연(31) 양의 결혼식은 자연과 어우러진 올가닉 웨딩의 진수를 보여줬다. ▲ 퍼포먼스 결혼식장 주변은 내장산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졌고, 결혼식장인 운동장은 남인도 오로빌 공동체 오로빌리안 비건 볼커와 채식주의자 가네쉬의 구상으로 꾸며졌다. 이들은 자신들이 구상한 대로 영성 생태공동체 오로빌의 상징인 심볼을 다양한 장미꽃으로 수놓았고, 자연을 이용한 여러 형태들을 만들어 갔다. 신랑신부는 남인도 오로빌공동체에서 사온 인도의상을 결혼 예복으로 입었다. 결혼식 주변에는 과거 신랑신부의 활동사진들이 전시됐고, 신랑신부가 활동해 왔던 채식평화연대 회원들은 웨딩 자원봉사활동 품앗이에 나섰다. 이들 회원들은 진행자, 공연, 퍼포먼스, 노래, 춤 등 자처했고,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의 뒷바라지를 마다하지 않았다. 결혼식을 진행한 채식평화연대 회원인 홍동근
순천향대 부천병원 행복정원 음악회 눈길 ▲ 김숙진 대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가을 국화축제의 일환으로 문화행사를 열었다. 20일 오후 4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행복정원에서 김숙진((주) 킴스에이스 대표) 한중국제영화제 음악감독의 진행으로 김숙진의 힐링콘서트 ‘2016년 가을국화축제’ 노래공연이 펼쳐졌다. 이날공연 오프닝 무대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플롯 연주자 최소녀가 가수 인순이의 노래 <거위의 꿈>을 연주했다. 바리톤 문기현은 드라마 장희빈의 주제곡 <그대 향한 사랑>을 불렀고,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아이린이 멋진 연주를 뽐냈다. 걸그룹 판타스티가 멋진 춤과 노래로 마지막 곡을 장식했다. 사회를 진행한 김숙진 한중국제영화제 음악감독은 “공연을 통해 힐링도 하시고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아 갔으면 한다”며 “몸이 불편한 분들은 빨리 쾌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문성 부천병원장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국화 전시,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입원환자와 방문객, 지역주민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열린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관람을 한 김현식 아로즈 대표는 "청중의 한 사람으로서
서울시 근로자이사제 조례제정 기념 축사 ▲ 이용득 더민주당의원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이용득 더민주당 의원이 서울시 산하 공기업에 도입될 근로자이사제도에 대해 “좋은 제도이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이용득 더민주당의원은 17일 오후 4시 서울시 주최로 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근로자이사제 조례제정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 혁명적인 근로자이사제가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십 수 년 전부터 대한민국에는 노사관계가 없었다”며 “모든 노동정책은 정부가 다하고 있어 노사 갈등만 조장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부터 지금까지 중앙노사관계 구축을 계속 주장했었다”며 “근로자이사제도가 공공부문에서 민간부문으로 확대되면 자연적으로 중앙노사관계 구축의 분위기가 될 것 같아 이 자리에 꼭 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20대 국회 들어와 4년 동안 중앙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노사 간에 기업 내에서 공동결정권을 갖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 너무 반가웠다, 박 시장 같은 사람이 많으면 대한민국 사회가 훨씬 더 변화되고 발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