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2017년 민화협 정기대의원총회 ▲ 김구회 민화협 신임 공동의장 민화협 정기총회에서 김구회 (사)남북문화교류협회이사장이 신임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홍사덕)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김구회 (사)남북문화교류협회이사장을 공동의장으로 추가 선출했다. 김 이사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민대통합위원회 등에서도 활동한 경험이 있다. 그가 공동의장으로 선출된 것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남북 통일문제에 적극적이고, 관련 사업을 주도해 온 경험을 인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김구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국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민화협 공동의장 중 역대 최연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서 홍사덕 대표상임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남북간의 대화와 교류, 국민의 공감 얻는 민간교류”를 강조했고, 축사를 한 김형석 통일부차관은 “민화협의 정부와 협력관계 유지”를 밝혔다. 민화협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계획을 의결했고
광화문 100만 촛불, 황교안 대행 수사 등도 외쳐 ▲ 17차 광화문 촛불집회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100만 촛불 국민들이 박 대통령 탄핵과 구속, 자유한국당 해체, 특검 연장, 황교안 대행 수사 등을 촉구했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5일 오후 9시 서울 광화문 100만을 비롯해 부산 2만 5000명, 광주 4만명, 대구 3000명, 대전 3000명, 제주 1200명 등 107만 8130명이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 북단에서 청계 파이낸스빌딩 앞까지 인파로 가득 메웠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아 오후 6시부터 진행한 17차 범국민행동 촛불집회는 박근혜 퇴진과 구속, 헌재 탄핵 인용, 특검 연장, 박근혜 공범 우병우와 재벌사주 구속 등의 목소리가 높았다. ▲ 17차 광화문 촛불집회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전국 집중 17차 범국민 행동의 날’ 서울 광화문 본대회에서 발언을 한 이호중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탄핵도 중요하지만,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도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박근혜가 한 번도 수사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특검 수사가 종료된다면 그것은
24일 정기대의원대회 정치방침 지지정당 투 표 ▲ 이인상 위원장 한국노총 공공연맹이 조기대선 정치방침 지지정당을 더불어민주당으로 결정했다.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 위원장 이인상)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지하 2층 늘봄홀에서 2017년 공공연맹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사를 한 이인상 공공연맹위원장은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반노동자 후보를 심판했고, 공공연맹 최초로 성과연봉제 반대 등 9.26 총파업을 승리로 이끌었다”며 “박근혜 정권에 대항해 힘차게 싸워왔다,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맞서 이번 대선에서는 친노동자정권 교체를 위해 나서야한다”고 호소했다. 격려사를 한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우리 앞에 산적한 노동현안들이 정말 많다, 성과연봉 퇴출제, 단협 시정명령, 5대 노동악법 등을 분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노총 연맹 간에도 생각의 차이와 격차, 정치적 성향의 차이들도 있다,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소통하고 많은 대화를 통해 간극을 좁히면 궁극적으로 한국노총이 하나가 된다, 이번 대선에서 친노동정권을 만들어 내는 것이 저와 한국노총의 시대적 소명이 아닌가한다”고 말했다. 대선후보인 심상정 정의당
2017년 공공연멩 정기대의원대회 ▲ 대선후보 심상정 대표 정의당 대통령 후보인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한 노동조합 행사 인사말을 통해 “정권교체는 대세이고, 정권교체이후 개혁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지하 2층 늘봄홀에서 열린 2017년 공공연맹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먼저 심 대표는 “박근혜 정권 하에서 가장 고통을 받았고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공공연맹 조합원과 간부들이 가장 큰 복을 받아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정권교체는 9부 능선을 넘은 것 같다, 하지만 정권교체만 되면 잘 될 것이라는 것은 착각”이라며 “산업화 30년, 민주화 30년 동안 노동배제와 노동탄압의 역사를 뒤집을 수 있겠냐”고 대선출마 이유를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국회에서도 특검연장이 좌절됐고, 1~2월 개혁의 골든타임에서도 국회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너무나 당혹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대선주자들이 정권교체를 외치고 있지만, 촛불 시민들이 정권교체를 다해놨는데 무슨 정권교체냐”며 “정권교체를 해 어떻게 개혁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공연맹 정기대의원대회 인사말 "조선해운 구조조정 심각" ▲ 김주영 노총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이 “19대 대선에서 친노동정권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한국노총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밝혔다.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2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 지하 2층 늘봄홀에서 열린 2017년 공공연맹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먼저 김주영 위원장은 “노동자가 죽어가고 노동조합이 죽어가는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늘 한국노총 공공연맹정기대의원대회는 어느 때보다도 의미가 있는 그런 상황”이라며 “저 역시 어제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첫걸음을 내딛었다, 우리 앞에 산적한 노동현안들이 정말 많다, 성과연봉 퇴출제, 단협 시정명령, 5대 노동악법 등을 분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사회양극화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한국노총 연맹 간에도 생각의 차이와 격차, 정치적 성향의 차이들도 있다,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소통하고 많은 대화를 통해 간극을 좁히면 궁극적으로 한국노총이 하나가 된다, 이번 대선에서 친노동정권을 만들어 내는 것이 저와 한국노총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엊그제 군산
[인터뷰] 남인도 오로빌공동체 아비람 로진 ▲ 아비람 로진 “세계 13억의 인구가 땅은 있는데 척박함으로 인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먹고 사는 문제를 조언하면서 살아 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는 프로젝트가 사다나 포레스트이다. 즉 환경오염으로 헐벗는 지구를 숲의 정원, 푸른 자연을 가꾸게 하는 풀뿌리 운동이 사다나 포레스트 프로젝트이다.” 지난 17일 오전 넥스트젠 코리아(NextGEN Korea)와 양산창조학교(대안학교) 초청으로 사다나 포레스트(Sadhana Forest) 프로젝트 펀드라이징 교육 강연을 위해 내한한 남인도 생태 영성공동체 ‘오로빌(Auroville)’에서 숲 가꾸기 사업인 사다나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창시자인 아비람 로진(Aviram Rozin)이 밝힌 말이다. 아비람 로진은 지난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소문 동화빌딩 1층 레이첼 카슨홀에서 ‘남인도 오로빌 사다나 포레스트의 지구녹화 프로젝트’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사다나(Sadhana)는 산스크리트어로 수행(修行)이란 의미이고 포레스트(Forest)는 숲이라는 뜻이다. 즉 사다나 포레스트는 한 마디로 ‘숲 가꾸기를 통한 수행’이란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 ▲ 김주영 노총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노총이 19대 대통령선거 지지후보를 조합원(100만)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주영)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총 2층 대강당에서 ‘26대 위원장 이·취임식 및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정기대의원대회 대회사를 한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은 재벌들의 뇌물을 받고 공권력을 동원해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희생양을 만드는데 하수인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며 “부패재벌정권 심판과 친노동자정권 창출, 노동존중 경제민주화, 사회개혁을 위해 다가오는 대선에서 조합원 총투표를 통해 대선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친노동자정권을 만들기 위해 총투표를 통해 지지후보를 정하고, 선출된 지지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 조직적으로 실천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중앙까지 막히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현장을 찾아 다니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재벌부패 박근혜 정권 심판, 친노동자 정권 수립을 위한 제19대 대통령선거 한국노총 지지후보 결정’에 관한 안건이 만장일치로 결의됐다
서울노총 정기대의원대회 ▲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이 “친노동정권을 만드는데 조합원들의 지지와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서울노총 5층 강당에서 열린 ‘2017년도 제54년차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인 것 같다, 박근혜 정권 4년 동안 우리 노동은 철저히 짓밟혔고, 우리 노동자들의 삶은 점점 피폐해져 가고 있었다”며 “노동이 다시 우뚝 서는 그런 원년이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 본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선에서 부패재벌 정권을 심판하고 친노동자정권 창출과 사회개혁을 하겠다는 3가지 약속을 가지고 위원장 선거에 임했고, 선택을 받게 됐다”며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노동이 정말 힘든 시기였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노동을 잘못 건드리면 정권이 맛이 간다라는 교훈도 얻게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이 다시 한번 힘을 내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정의를 실천하는 그런 개혁의 주체로서 용기를 내 나가야 한다”며 “한국노총을 일하는 조직으로 바꾸
서울노총 정기대의원대회 인사말 ▲ 박원순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을 포기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모처럼 한 노동조합 행사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노동 존중시장, 노동존중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서울노총 5층 강당에서 열린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의장 서종수) 제 54년차 정기대의원대회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박 시장은 “대한민국 노동자들이 1800만이라고 하는데, 그나마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노동자들의 가열찬 투쟁의 힘이 기여한 바가 크다”며 “앞으로 가야할 길도 있다, 노동자들의 절반이 비정규직 노동자이고 노동시간이 길지만 노동생산성이 낮은, 이런 최악의 상황에 대한 문제 인식”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5년 동안 노동특별시, 노동존중 도시를 만들어 왔다”며 “두 명에 불과했던 노동전담 직원들이 지금은 하나의 국이 설치될 정도로 노동행정이 굉장히 강화됐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거의 만 명에 이른 비정규직을 정규직화를 시켰고, 생활임금제가 도입되기 시작했다”며 “무엇보다도 노동자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
정기대의원대회..박원순 시장, 김주영 노총위원장 등 축사 ▲ 서종수 서울노총의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대의원대회에서 박원순 시장 등 노사정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서울노총 5층 강당에서 열린 2017년도 제54년차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 위워장 서종수)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 장신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이동흠 경총 전무 등 노사정 대표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회사를 한 한국노총 서종수 서울지역본부 의장은 “지난해는 부도덕한 박근혜 정권 퇴진 투쟁으로 전체 조직이 앞장섰다, 촛불민심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을 가결시킨 역사적 한해였다”며 “올해는 노동이 존중받는 새로운 정권 창출에 적극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격려사를 한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대선에서 부패재벌정권을 심판하고 친노동자정권 창출과 사회개혁을 하겠다는 3가지 약속을 가지고 위원장 선거에 임했고, 선택을 받게 됐다”며 “지난 4년을 돌이켜보면 노동이 정말 힘든 시기였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노동을 잘못 건드리면 정권이 맛이 간다라는 교훈도 얻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