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단체와 시민들이 10일 극우단체 ‘리박스쿨’ 늘봄학교 침투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행동하는학부모네트워크(공동대표 김은규-한미경)와 전국여성연대(대표 이은정)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난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조직적인 여론 조작, 초등 늘봄학교 침투 시도 그리고 왜곡된 역사관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황은 교육의 중립성과 공공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아이들을 극우 정치의 도구로 삼으려는 시도, 국가 제도를 악용한 이념 침투는 명백한 교육농단이며,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자 아동 인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리박스쿨 및 관련 조직의 늘봄학교 강사 파견과 프로그램 운영 경위를 전면 조사하고, 관련자 책임을 명확히 하라”며 “전국 모든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전수조사를 즉시 지체 없이 실시하고,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민간 자격증 기반 강사 채용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고, 학교·학부모 참여 검증 시스템을 도입하라”며 “극우 이념 교육 등 반교육적 침투를 차단할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
국민주권당이 9일 논평을 통해 "대선 전날 대북전단 살포한 납북자 가족모임을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주권당은 "납북자가족모임은 분단 피해자 모자를 쓰고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국가 안보상 중요 시설인 수협중앙회 건물에 사무실을 지원받아 자유롭게 출입하고 있다"며 "국민 세금으로 내란세력 추종 단체를 지원하는 것은 가당치 않다"고 밝혔다. 특히 "하물며 고의로 전쟁을 유발하려 책동하는 납북자가족모임이 국가 안보 시설에 입주해 있는 것은 그 자체로 안보 위험 요소다. 수협중앙회는 납북자가족모임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국민주권당 논평이다. 대선 전날 밤 대북 전단 살포, 외환 유치 시도한 납북자가족모임을 즉각 처벌하라!납북자가족모임이 6월 2일 밤 9시 파주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 사실을 6월 6일에 공개했다.대통령 선거일 전날 밤 대북 전단을 살포한 것은 북한의 대응을 유도해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임이 명백하다. 외환을 조장해 정권을 찬탈하려 한 것으로, 내란의 연장이다.납북자가족모임은 윤석열 파면 이후 벌써 세 차례나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 현재 납북자가족모임이 내란세력에 동조해 외환 유치 시도에
박준의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이 7일 143차 촛불집회에서 "내란세력, 극우세력의 배후가 바로 미국"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의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은 7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열린 내란 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3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먼저 박 상임위원장은 "촛불국민들과 함께 대선 승리를 이루고 국민주권의 대행진을 계속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어젯밤에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가 전화 통화를 했다. 보수세력은 대선 끝나자마자 바로 한미간 정상 통화가 안 되고 있다고, 한미 관계 이상설이니 헛소리를 했다. 정말 웃기는 작자들"이라고 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큰 나라에 빨리 알현해야 한다고, 늦으면 큰 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난리를 치는 이런 사대주의자들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아주 부끄럽다"며 "트럼프는 관세 협상을 빨리 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최상목 내란 공범들이 그동안 미국과 협상해놓은 것을 아주 의심스럽게 보고 있다. 내란세력이 자기의 명줄을 지키려고 미국에 퍼주기 협상을 했을 가능성이 다분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트럼프의 일방적인 막무가내식 상호관세, 오죽하면 미국 법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7일 143차 촛불집회에서 "촛불행동은 6-7월 국힘당 해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7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열린 내란 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3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첫 발언을 했다. 김 공동대표는 "대선이 끝나고 맞이하는 첫 촛불대행진이다. 오늘도 변함없이 함께 해주시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3년 간 광장을 지켜온 촛불 국민 여러분, 윤석열 독재정권에 맞서 싸워온 우리 국민들이 대선에서 통쾌하게 승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들이 내란세력의 재집권 음모를 박살냈다"며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은 우리 모두에게 사랑과 응원의 박수 부탁드린다'고 피력했다. 이어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특검법, 김건희 명태균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검사징계법이 통과되었다"며 "이제 거부권은 없다. 대통령 하나 바꿨을 뿐인데 나라가 변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너무 잘했다. 칭찬과 응원의 함성, 박수 부탁드린다. 이제 우리는 내란세력 완전청산을 위해 더 몰아쳐야 한다. 검찰개혁, 내란특검
촛불행동이 7일 성명을 통해 "양회동 열사에 대한 조선일보의 조작보도와 이를 불송치한 경찰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햇다. 촛불행동은 "경찰이 양회동 열사에 대한 대대적인 조작 보도에 나섰던 조선일보의 범죄행위에 면죄부를 주었다"며 "건설노동자, 촛불행동 명예최고대표 양회동 열사는 2023년 5월 윤석열의 위기 탈출용 ‘건폭몰이’에 죽음으로 항거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 범죄에 대해 건설노조와 유가족들이 관련자들을 고발했으나 2년 넘게 시간을 끌던 경찰이 슬그머니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며 "양회동 열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그의 희생마저 왜곡한 패륜집단 조선일보와 정치경찰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촛불행동 성명이다. 양회동 열사에 대한 조선일보의 조작보도와 이를 불송치한 경찰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패륜범 윤석열, 패륜집단 조선일보와 윤석열의 잔재인 정치경찰을 반드시 응징할 것이다 -경찰이 양회동 열사에 대한 대대적인 조작 보도에 나섰던 조선일보의 범죄행위에 면죄부를 주었다.건설노동자, 촛불행동 명예최고대표 양회동 열사는 2023년 5월 윤석열의 위기 탈출용 ‘건폭몰이’에 죽음으로 항거
"내란수괴 윤석열 김건희를 구속하라.“ ”내란정당 해산정당 국힘당을 해산하라." “숨쉴 틈을 주지말고 내란세력 박멸하자.”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3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7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국회의원, 정당 대표, 시민단체대표, 청년 등이 나와 발언을 했고, 신나는 공연도 이어졌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3대 악의 축은 윤석열, 정치검찰, 조선일보이다. 윤석열 제거됐고, 정치검찰은 어그러졌다"며 "마지막 하나 남은 조선일보란 악의 축을 뿌리 뽑지 못하면 또다시 우리는 끔찍한 나의 손자가, 나의 아들이 나를 향해 총부리를 들이대고 칼끝을 겨누는 그런 나라를 또 경험할 수 있다. 없애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피력했다. 기조 발언을 한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위헌을 저지르고도 내란수괴를 옹호한 내란정당은 법으로 해산시켜야 한다”며 “선거에서 명함도 못 내밀게 정계에서 완전 퇴출시키고, 특검으로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촛불행동은 6-7월 국힘당 해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의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은 “새정부
촛불행동이 6일 호소문을 통해 “내란청산 사회대개혁”을 위해 7일 오후 5시 교대역에서 다시 모이자고 호소했다. 촛불행동(상임대표 김민웅)은 “내란 세력들의 준동과 복귀 공작을 걸음걸음 제압하고 응징한 우리 국민은 이번 대선을 통해 우리 국민이 이 나라의 진짜 주인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증명하였다”며 “이제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 법치와 정의를 파괴하는 내란 세력들의 재등장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 세력 청산을 위해 다시 신발 끈을 묶고 행진해야 한다”며 “내란 청산 사회대개혁 143차 촛불대행진 집회에 모여주시라”고 전했다. 다음은 촛불행동 호소문이다. 내란 세력 청산을 위해 다시 신발 끈을 묶고 행진합시다 - 내란 청산 사회대개혁 143차 촛불대행진으로 모여주십시오 - 내란 세력 청산과 민주 정부 건설을 위해 총력전을 벌여온 위대한 주권자 국민이 조기 대선에서 통쾌한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민주 민생 평화 파괴 행각에 맞서 3년간 촛불을 들어온 우리 국민이 내란을 진압하고 쟁취한 값비싼 결과물입니다. 내란 세력들의 준동과 복귀 공작을 걸음걸음 제압하고 응징한 우리 국민은 이번 대선을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가 5일 논평을 통해 “내란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내란범 철저한 단죄와 내란 잔당 수사를 진행하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재구속 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출범할 내란 특검은 우선 공직을 이용해 수사를 피해간 내란 가담자들을 신속수사해야 한다”며 “내란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될 뿐 아니라 위증 의혹까지 드러난 한덕수와 최상목은 물론이고, 계엄 해제 후 진상 은폐와 수사 방해를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김주현 전 민정수석, 이완규 법제처장,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등 이른바 삼청동 안가 회동 4인방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논평이다. 내란특검법 마침내 통과, 내란범 철저히 단죄해야 신속 출범해 내란잔당 수사 진행하고, 윤석열 재구속해야 오늘(5일), 국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용민의원ㆍ정춘생의원ㆍ정혜경의원 외 185인, 의안번호 2210129, 이하 ‘내란특검법’)’을 통과시켰다. 그간 내란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비호하던 한덕수 · 최상목 전 권한대행들의 재의요구권 남
한국노총 공공노련이 5일 고 김충현 태안발전소 하청업계 노동자가 사망사고와 관련해 한전산업개발 재공영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30분께 충남 태안군 태안발전소에서 발전설비 정비업무 담당 하청업체 소속 김충현(50) 노동자가 홀로 기계 점검작업을 하다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 위원장 이지웅)은 5일 성명을 통해 “언제까지 먹고 살기 위해 집을 나선 노동자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참극을 반복해야 하는가”라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한전산업개발 재공영화 약속이행을 통해 당장 이 죽음의 고리를 끊어라”라고 촉구했다. 공공노련은 “고 김충현 님의 죽음 역시 2인 1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아서 발생했다. 그의 곁 비상 정지 버튼을 눌러줄 수 있는 단 한 사람만 있었어도 그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 것”이라며 “태안화력발전소는 올해 말부터 폐지가 시작된다. 이번 사고 역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인력감축으로 적정한 안전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발생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과정에서 적정한 안전인력 확보는 고사하고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의 노동자는 일자리에서 속절없이 밀려난다”며
민주언론시민연합이 2일 극우성향 단체 ‘리박스쿨’ 댓글 조작’과 관련해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은 책임 있게 답하고 언론은 진상규명에 힘쓰라”고 촉구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리박스쿨은 김문수 후보와 직접적 연관성도 드러냈다”며 “김 후보는 리박스쿨 홍보영상에 등장해 극우인사 전광훈 목사와 함께 만든 ‘기독자유통일당’ 점퍼를 입고 리박스쿨 연구원으로 지목된 인물들과 나란히 기자회견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언론은 이번 대선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리박스쿨 댓글조작 의혹을 심층취재하고 수사기관의 신속한 진상규명을 촉구해야 마땅하다”며 “일부 언론은 ‘막판 네거티브로 혼탁해지는 선거’, ‘막판 치열한 공방’ 등 표현을 써가며 리박스쿨 댓글조작 의혹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치공방이나 네거티브 공세 일환으로 보도해 심각성을 축소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기관은 정치적 고려 없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며 “더는 유야무야 넘어가선 안 된다. 댓글조작은 민주적 여론형성을 왜곡하고 공정한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범죄이며, 선거제도의 공정성을 위반하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민주언론시민연합 성명이다. 리박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