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모여 생존권 촉구대회를 열었다. 중소상공인-자영업자 생존권촉구대회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업무대행,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등 많은 야당 국회의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한국마트협회,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이 주최했다. 이날 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민생소비 쿠폰 지급 및 지역사랑상품권 추경 편성,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수호 및 골목상권 보호와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 및 불공정거래 방지, 도시형소공인 지원확대 및 육성, 획기적인 채무 탕감 대책 통한 부채 부담 완화, 중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 대책 수립, 대기업 중심의 농축산물 유통 개선 및 지원사업 강화, 가맹점-대리점 단체협상 권리 보장 등을 촉구했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디지털시대 맞는 노동위원회법 개정과 자율적 분쟁해결지원법안 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장은 10일 오후 2시 중앙노동위원회, 환노위 여야 (김형동 국힘당 의원, 김주영 민주당 의원) 간사, 노동ADR포럼, 경영ADR포럼 등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취약계층 보호와 노동위원회 역할 토론회(2차)'에서 인사말을 했다. 김 위원장은 "디지컬시대를 맞아 고용노동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형태의 노무제공 방식이 많아짐에 따라 집단적 노동분쟁의 내용과 유형 또한 복잡 다양해지고 있다"며 "취약계층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부당노동행위의 예방 및 구제를 위한 노력은 물론, 조정 활성화를 통한 적극적인 분쟁 해결을 위한 역량강화는 노동위원회가 당면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위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근로자들의 권리구제를 실효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며 "노동위원회 업무가 어머어마 많은데 수박겉핥기식이 아닌 실질적인 근로자의 권리구제를 해야 한다. 노동관계 안정이라고 하는 것은 실질적 안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 및 차별 등도 노동위원회에 오기 전에
8일 오후 열린 서울 광화문 '윤석열 파면 촉구, 제14차 범시민대행진' 집회에서 30여 만명(추최 측 추산)의 시민들이 집결해 '윤석열 석방과 내란 공범'을 규탄했고, '윤석열 파면'을 헌재에 강력 촉구했다. 8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로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 주최로 제14차 범시민대행진 집회가 열렸다. 집회가 끝나고 윤석열 석방에 분노한 비상행동 공동의장단은 이날 저녁부터 헌재의 탄핵 심판이 있을 때까지 철야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석방됐다"며 "끝나지 않은 내란에 가담한 검찰"을 강력히 규탄했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파면 선고"를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발언을 한 김민문정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공동의장(한국여성단체연합 회장)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서울구치소를 걸어나오는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며 "권력에 부역하는 길을 선택한 검찰을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로 민주주의의 후퇴를, 법치주의의 후퇴를, 헌법의 파괴를 지켜볼 수는 없다"며 "지금은 결기에 찬 마음으로 다시 싸움을 시작해야 할 때다.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앞서 걸어갈 것"이라고 강조했
윤석열 파면 촉구 야5당 범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내란수괴 윤석열의 구속 취소"를 규탄했다. 8일 윤석열 파면 촉구 촛불행동 주최 제130차 촛불문화제 집회가 끝나고, 오후 3시 30분 민주당 등 '야5당 공동 내란종식 민주주의 헌정수호를 위한 범국민대회'가 안국역 1번출구 대로에서 이어졌다. 박범계 더불이민주당 의원이 법원의 윤석열 구속 취소 결정과 관련해 시국 설명을 했다. 국회탄핵소추단위원인 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결코 동의할 수 없다. 형사소송법을 어기면서까지 윤석열 구속 취소를 명한 법원의 결정을 동의할 수 없다"며 "여기에 대해 우리 검찰 특수본 검사들은 형사소송법의 취지 대로 즉시 항고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어 "심우정 검찰총장과 대검 수뇌부가 석방 지휘를 하는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그래서 윤석열 곁으로 심우정 총장과 대검수뇌부가 함께 들어가야 한다"며 "우리 특수본 검사들이 당차게 지난 12.3 내란행위에 대해 12월 6일 특수본을 만들고, 몇가지 잘못된 점이 있었지만 그러나 대한민국의 특수본 검사들은 대체로 혁혁한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그는 "혁혁한 성과를 내는 것에 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의원이 6일 국회 검찰개혁과 내란 관련, 한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비법조인이 법무부장관이 돼 검찰개혁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6일 오후 10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주최한 '12.3내란과 검찰개혁 상관관계' 국회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박 의원은 "검찰개혁을 철저히 해야 하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소위 3대 권력기관인 국정원, 검찰, 경찰 개혁을 추진했다"며 "국정원은 똑소리 나게 했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법무부장관을 비법조인 중에서 선임해야 검찰 개혁이 된다고 했다. 윤호중 의원을 강력히 추천했는데 문 대통령이 법조인을 시켜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검찰개혁을 하기위해서는 법무부장관에 법조인을 임명한 것은 못 믿는다"며 "제가 국정원으로 가 비전문가인데 국정원을 완전히 개혁했다. 이번 계엄에 보수꼴통인 홍장원 1차장이 가담했다고 하면 낸란이 실패는 했겠지만 엄청난 파장이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정원을 개혁하듯이 검찰을 개혁하려면 법무부장관은 비법조인이 돼야한다"며 "여기에 있는 비법조인 서영교 의원, 민형배 의원 같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 의원이 6일 국회 검찰개혁과 내란 관련, 한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멈출수 없는 검찰개혁,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6일 오후 10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주최한 '12.3내란과 검찰개혁 상관관계' 국회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그는 "21대부터 검찰개혁을 시작했는데, 계엄이후에 한동안 목소리가 없어 아쉬웠다"며 " 이런 차에 우리 김용민 정책수석께서 검찰개혁의 의지를 높여주고, 많은 개혁적인 분들이 함께해줘 정말 기쁘다. 멈출수 없는 검찰개혁 반드시 이루어 내,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를 꼭 한번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청년위원장인 모경종 국회의원이 6일 국회 검찰개혁과 내란 관련, 한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검찰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모경종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6일 오후 10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주최한 '12.3내란과 검찰개혁 상관관계' 국회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그는 "검찰을 의학적으로 보면 줄기세포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검찰이 군과 연결이 돼 악성종양으로 발현된 게 이번 12.3 내란이었다"고 강조했다. 모 의원은 "검찰이 경제계와 유착하면 검경유착이 되는 거고, 언론과 유착하면 검언유착이 높다"며 "검찰이 다재다능해 여기저기 유착가능성이 매우 높은 조직"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기저에 있는 뿌리, 그 뿌리를 어떻게 파악하고 처리를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냐 없냐에 대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검찰개혁은 빙상의 일각이 아니라 빙산 전체를 다 뿌리 뽑아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이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선고됐다. 하지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을 임명을 보류하고 있다.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도 이에 동조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헌법재판소 결정의 효력을 부인하는 행위는 법치주의의 관점에서 용납될 수 없는 헌법파괴 행위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윤석열퇴진비상행동)은 6일 서울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헌법재판관 미임명’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무위원들에 대한 ‘직무유기죄의 정범 및 공범 혐의’로 국수본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상목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했지만 사실 어떠한 존중도 하지 않고 있다”며 “행정부가 사법부의 결정을 거부 또는 보류하는 것은 권력분립의 원칙을 위반함과 동시에 법치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헌법파괴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어 “최상목은 헌법재판소의 판결 보다 국무위원들의 ‘숙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들어 보류를 결정했다”며 “재판관 임명을 보류해야 한다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해 온 국민의힘의 압박에 국무위원들은 최상목을 앞세워 헌법재판소의 결정
지난 1975년 3월 6일 <조선일보> 해직기자들이 결성한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조선투위, 75년 3월 6일부터 25년 3월 6일)가 50주년을 맞았다. 6일은 <조선일보>가 기자 32명을 신문사에서 해직한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지난 50년 동안 사과 한마디 없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서울라운지(외신기자클럽)에서는 조선투위 주최로 ‘결성 50주년 기념식 및 조선투위 50년사 출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 80대가 된 <조선일보> 해직기자들과 동아일보 해직기자(동아투위), 80년해직언론인, 언론노조, 민언련, 언론연대 등 각계 언론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연대를 했다. 성한표 조선투위 위원장은 가념사를 통해 “오늘은 50년 전 우리의 결기를 기념하는 자리가 아니”라며 “ 앞으로 후배들이 겪게될 또 다른 50년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부영 동아투위 위원장은 연대사를 통해 “비상계엄을 물리칠 만큼 우리 언론자유운동을 지원했던 민의는 성정했다”며 “이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뿌리를 뽑아버릴 시기가 머지않아 도래할 것”이라고 강조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국회 검찰개혁과 내란 관련 한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윤석열이 내란 성공했더라면 그 열매는 검찰이 따 먹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이 6일 오후 10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주최한 '12.3내란과 검찰개혁 상관관계' 국회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그는 "검찰개혁이 중요한 과제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12.3내란이 진압되고 회복하고 하는 과정 속에 잊고 있었던 존재가 있었는데, 헌법재판소의 재판을 보면은 군사령관들, 국정원 차장 등이 진술을 하고 있엇고, 검찰은 잊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가 본능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이 12.3내란의 검찰이 어떤 방식으로든 개입되지 않았을까라는 그 의심을 본능적으로 다 하고 있다"며 "실제로 일부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을 수사하고 체포하는 과정에서 검찰공위층이 움직였다. 비화폰으로 통화했다는 것들이 이미 보도가 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선관위 압수수색에 대해 포렌식 절차를 협조하려 했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