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란 우두머리 혐의’ 구속을 취소했다”며 “사필귀정이고 늦었지만 반드시 이루어졌어야 할 결정”이라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로써 서부지법의 ‘영장쇼핑’은 사실로 드러난 것과 다름없다”며 “사법 체계를 악용해 헌정질서를 흔들고, 정당한 법치를 무너뜨리려는 시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정치적 수사와 사법의 오남용을 바로 잡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법은 정의를 지키기 위한 도구이지, 특정 세력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재차 “그동안 대통령에 대한 구속이 부당했다는 점이 뒤늦게나마 밝혀졌다”며 “대통령의 방어권이 충분했는지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또 “헌법재판소 역시 평의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무리한 법적 해석과 정치적 고려가 개입되지 않았는지, 헌정 질서를 훼손한 요소는 없었는지 철저히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회 임원 및 운영진들이 8일 창립 22주년 신년회에 모여 ‘K-스토리텔링 세계화’를 외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사단법인 한국동화구연지도사협회(한동협, 이사장 성현주)는 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 ‘창립 22주년 기념 및 신년회’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협 임원 및 운영진,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사말을 한 성현주(가톨릭관동대학교 미디어예술대 교수) 한동협 이사장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때, 귀한 발걸음으로 자리를 빛내 주셔 감사드린다”며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2025년 이 신년회에서 다시 한번 ‘내 삶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큰 꿈이 깨진다고 하더라도 그 깨진 조각은 좀더 클 것”이라며 “협회는 2025년도 슬로건을 ‘글로벌 K-스토리텔링을 만들자’고 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한동협 임원(이사) 및 운영진들은 이구동성으로 ‘으랏차차. K-스토리텔링 세계화’를 외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해 한동협 운영진 활동 평가 시상식에서 ‘최고업적상’은, 이날 행사를 진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8일 “내란수괴 알현하는 윤상현, 김민전”이라며 “번호표 뽑고 알현 대기 중인 ‘내란의힘’ 추상같은 역사의 판단 앞에 곧 서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나라와 경제를 망치고도 반성 없는 자들의 이름을 대한민국 헌정사에 박제한다”고도 했다. 김동연 지사는 게시글 말미에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인 윤상현 의원과 김민전 의원의 이름을 적었다.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8일 “탄핵반대 집회에 참가해서 실상을 알리는 연설을 하고 싶은데, 가면 무고연대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또 고발할 테고, 대통령 석방 국민 변호인단에도 공직자 가입은 안 된다고 하고 결국 페북에 내 의견만 게재하는 것으로 만족할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대통령의 신병부터 석방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 추운 겨울날에 현직 대통령을 터무니 없는 혐의로 계속 구금 하는건 법절차에도 맞지 않고 도리도 아니다”라고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시장은 그러면서 “법원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했다.
▲김종인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발언하고 있다. (자료 = 개혁신당)(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종인 개혁신당 상임고문은 29일 제4차 개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및 서울본부 출정식에서 “거대 정당이 국회에서 충돌만 계속 하면 나라의 미래가 보이질 않는다”며 “선거 결과가 양당이 다시 지금과 같은 상태로 국회를 지배하게 되면 국회는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 계속해서 정치적인 소위 투쟁의 장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도 “개혁신당은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개혁하려는 용기 있고 소신 있는 정치인들의 정당”이라며 “정의당 출신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하고 자연스럽게 민주당 합류하는데 이용하라고 만든 정당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천하람 위원장은 “어제 선대위 출정식에서 개혁신당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렸다”며 “개혁신당은 기성정치의 문법에 따라 덩치를 키우기 위해 이낙연 대표와 무리한 통합을 하느라 선명한 개혁성을 잃었고, 개혁신당의 등장에 큰 기대를 해 주신 국민들을 실망시켰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