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은 전국 최초의 민관 거버넌스형 복지나눔 운동으로, 틈새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洞) 단위에서 위기가정을 발굴해 문제를 해결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올해 9개 지정하여 시범운영했으며, 내년에는 39개동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들 협의체는 동에서 자체적으로 민간자원을 발굴, 연계하며 민간복지자원을 관리하게 된다.
한편 시는 2016년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우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 12월 ‘고양시 경로당 건강·문화·여가 프로그램 강사 모집’을 실시하며 독거어르신을 위한 쉬운 요리교실, 한글 등 평생교육,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모집한 바 있다.
고양시는 시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 시행 5년째를 맞는 2016년을 지속가능한 따뜻한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주도형 복지공동체 형성 등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