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이들의 축제, '제2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5월 24일 개최

시사1 조성현 인턴기자 |  원주시는 5월 24일(토), 원주문화원 및 중앙그린공원 일원에서 '제2회 원주시 꿈이룸 한마당' 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원주시의 대표 교육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와 연계하여초등학생들이 예체능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표현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축제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협업으로 돌아왔다.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장에서는 ▲태권도, 댄스, 악기 연주, 치어리딩 등 총 20개 가맹점 300여 명이 참여하는 실내·실외 무대 공연, ▲26개 기관이 함께하는 전시·체험 부스,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사생대회, ▲신나는 물총놀이와 골든벨, ▲마지막을 장식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전시 부스는 지역 초등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의미 있게 꾸며지는데, 귀래초·섬강초·치악초 학생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물총놀이’와 ‘가족 골든벨’, 그리고 많은 시민이 기대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의 야외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현장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 열리는 ‘가족 골든벨’은 현장 접수 참여가 가능하며, 원주시 인성교육센터 보조사업으로 운영된다. 가족이 함께 문제를 풀며 협력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기 프로그램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참여 학생들이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꿈이룸 한마당은 초등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과 만나고, 즐겁게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청소년과 교육지원팀(☎033-737-26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