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동강국제사진제’...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감상

 

전 세계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4년 제13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오는 18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주관하는 이번 2014년 제13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제13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진가 구본창(62)의 작품을 포함해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사진제는 6개의 전시실에서 열리며 제1·2전시실에서는 호주를 대표하는 사진가 12명이 참여하는 ‘에피소드(Episodes):호주 현대사진(Australian Photography Now’제목의 특별기획전이 마련된다.

 

동강사진박물관 제3전시실에서는 제13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진가 구본창(62)의 작품을 전시하는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이 열려 지난 15년 동안 작업해 온 시리즈 중 동양적 정서를 담아온 ‘백자’와 ‘풍경’,‘탈’등 세가지 주제의 작품을 보여준다.

 

제5·6전시실에서는 ‘강원도사진가전’이 열린다. 이곳에 전시된 작품의 작가들은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병훈·박건희·박홍순·방병상·최광호 등 강원도 출신 작가들로 구성됐다.

 

박물관 주변에 마련된 ‘영월시선’제목의 거리설치전은 사진의 예술성과 기록적 장치를 통해 영월의 역사를 재고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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