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 ‘나비부인’

발레단 예술감독 “나비부인, 강수진 염두 한 작품”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이 강수진&인스부르크 발레단을 통해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발레로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발레 <나비부인>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발레단 예술감독이 강수진만을 염두에 두고 안무한 작품이라 더 특별하다.

 

발레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은 2013년에 세계에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고, 이때 관람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예술감독 리드 앤더슨이 “이 작품은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혹평한 바 있다

 

5년 전 인스부르크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엔리케 가사 발가 감독은 초연 전 10회 공연 전회 매진, 4회 공연 추가를 이끌어 내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현지 언론에서는 ‘강수진은 꿈의 파트너를 만났다. 무용수 하나하나가 빛난다’라고 극찬할 만큼 인스부르크 발레단의 역량도 주가를 발휘했다.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있는 강수진은 ‘나비부인’을 14번이나 소화해 왔다. 그 만큼 강수진에게 나비부인은 단순한 타이틀 롤, 그 이상을 뛰어 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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