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음악 축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잠실주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브라질, 칠레, 스페인, 크로아티아 등 매년 5∼6개국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세계 최고의 독일 DJ 폴 반 다이크부터 일본 뮤지션 엠플로 등 세계 정상급 일렉트로닉 뮤지션들과 DJ KOO(구준엽), 박재범 등 국내파, 지팍(G.Park)으로 불리는 개그맨 박명수까지 참석해 세계적인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이 30%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층이 모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공연이다.
특히 국내 대표 록 밴드인 봄여름가을겨울, 자우림,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이 모두 총 출격하고 인기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과 신예 밴드 글렌체크, 대세 밴드 장미여관 등도 함께 하면서 대규모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