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 오는 6월 7일부터 개최

행사 기간 중 관내 체험형 테마마을 운영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무주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관내 체험형 테마마을과 연계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마마을 프로그램은 축제의 범위를 무주지역 전체로 넓히는 것으로 반딧불축제 이후에도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확보하고 주민소득과 연계시킬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이어지도록 한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 하는 마을은 무풍면 하늘 땅 마을과 승지마을, 설천면 호롱불마을과 적상면 단풍마을 ‘휴’, 안성면 반디길 마을과 솔내음 마을 등 모두 6곳이다

 

반딧불축제 기간 중 마을이용 관광객들에게는 최고 30%까지의 숙박료 할인과 프로그램 체험료(최고 5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무풍면 하늘 땅 마을에서는 ‘가면 댄스 테라피’와 ‘힐링 타로 파티’, ‘12기혈 건강체조’, 그리고 ‘커피와 와인파티’를 즐겨볼 수 있다.

 

승지마을에서는 ‘산야초 떡 만들기’와 ‘천연 손 세정제 만들기’. ‘다슬기 잡기’, ‘로빈 훗’등을 체험 할 수 있으며 설천면 호롱불 마을은 뗏목체험을 비롯해 민물고기 잡기와 꽃마차, 아르고 등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적상면 단풍마을 ‘휴’에서는 ‘유기농 피자 ․ 쿠키 만들기’를 해볼 수 있다.

 

안성면 반디길 마을은 ‘반디길 체험’과 ‘청국장 만들기’를 준비해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있게 했으며, 솔내음 마을에서는 ‘머루와인 만들기’와 ‘자연 숲 탐사’, ‘바베큐 정식’을 마련했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무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와 감동을 무주사람들이 사는 공간을 통해 실감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애향심과 열정이 뒷받침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무주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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