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 1842명을 넘어서면서 하루 만에 역대 최다 규모를 갱신했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가 1600명대에 달하고, 해외유입 사례도 청해부대 270명이 포함되면서 전체 확진자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따라 25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종료도 더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부터 22일까지 최근 2주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1316→1378→1324→1100→1150→1613→1600→1536→1452→1454→1252→1278→1784→1842명'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236→1320→1280→1063→1097→1567→1554→1476→1401→1402→1208→1242→1726→1533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1842명이고, 해외유입 30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94명(해외 5명), 부산 102명(해외 3명), 대구 38명, 인천 130명, 광주 11명, 대전 81명, 울산 25명, 세종 10명, 경기 363명(해외 10명), 강원 47명, 충북 28명, 충남 39명, 전남 4명, 전남 18명, 경북 29명, 경남 90명(해외 1명), 제주 24명, 검역 290명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