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3만 6000달러 저항선에 막혀 4% 이상 급락했다. 비트코인 이외의 주요 암호화폐(가상화폐)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장중 3만 6000달러에 육박했으나 6일 오전 6시 (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사이트인 코인마켓 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4% 하락한 3만 3954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보고있지만, 3만 달러대가 무너지면 2만달러 초반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다.
비트코인 이외 다른 암호화폐들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러움도 24시간 전보다 5.35% 하락한 2225달러를 기록하고, 도지코인 5.72%, 카르다노(에이다)는 3.32%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24시간 전보다 3.28% 하락한 3960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도지코인이 4.20%, 리플이 3.84%, 이더러움은 3.45%, 에이다(카르다오)가 1.78% 각각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