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비트코인이 전날 4050만원대에 거래되었지만 5일 오전 4048만으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269만으로 전날보다 약 10만원 더 올랐다.
특히 이더리움은 이달 중 진행 예정인 '런던 하드포크' 업그레이드 일정에 따라 상승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런던 하드포크란 높은 거래 수수료와 느린 거래 처리 속도 등이 문제로 지적된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개선하는 작업이다.
5일 피르마체인(FCT2)이 약 30%가 오르면서 업비트 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무비블록(MBL), 캐리프로토콜(CRE), 디카르고(DKA), 모스코인(MOC) 등이 7~12%대로 상승했다.
5일 오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코인 거래 가격은 전날 대비 1,75% 낮은 4023만 원이다. 업비트 기준으로 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3일 부터 3일째 4000만 원대에 머물고 있다. 빗섬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2.4% 낮은 4013만 원에 거래되었다.
지난달 28일 부터 7일째 200만 원대 중반에서 머물고 있는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전날 대비 2.08% 낮은 263만 80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블럭체인 위엔 고유의 가치를 지닌 디지털 자산인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토큰)와 가산자산을 이용한 예금, 대출, 보험 등의 각종 탈중앙금융 서비스들이 활발하게 구축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