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평양마리아’ 대학로 흥행 고공행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평양마리아’가 대학로에서 新 흥행 작품으로 급부상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평양마리아’는 7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무대에 오른 창작 뮤지컬로 극중 인물 정리화는 실제 북한에 존재하던 실존 인물이다. 그의 삶을 바탕으로 각색됐다.

 

‘평양마리아’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프로듀서를 맡은 정성산 감독이 탈북한 한 여성의 기구한 사연을 서신 교환하며 시나리오 작업을 해오다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그녀의 죽음의 소식을 알게 된 정 감독은 북한 인권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에 ‘평양마리아’를 제작하게 됐다.

 

‘평양마리아’는 귀에 착 감기는 음악, 배우들의 가창 능력, 연기력 그리고 2중으로 제작된 스크린 기법은 관객에게 오감체험을 선사하는 3D 뮤지컬로 완성도를 높였다. 정성산 프로듀서와 최종찬 연출 그리고 연극, 뮤지컬, 영화적인 요소를 적절하게 결합해 수준 높은 창작 뮤지컬이 탄생됐다.

 

한편, 뮤지컬 ‘평양마리아’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소재 유니플렉스 3관에서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2회 공연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 7시(월요일 공연없음)에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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