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좀비만화는 옴니버스식 영화로 3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것으로 1012년 서울 신촌 대학생 피살 사건(신촌 사령 카페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신촌, 좀비, 만화 각각의 3편의 이야기가 그려진 신촌좀비만화는 한 류승완 감독의 ‘유령’, 한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너를 봤어’,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피크닉’ 세 편으로 구성됐다.
이들 감독은 관객이 극중 인물의 감정까지 공유할 수 있도록 3D 기술을 활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다윗, 손수현, 박정민 주연으로 현실 보다 온라인에서 더 잘나가는 이다윗과 박정민을 보면서 일부 10대와 20대들이 현실의 소통 보다 스마트폰을 통한 소통에 빠져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