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하땅세의 감성충전 가족극 ‘붓바람’이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소월 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붓바람’은 탄탄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음악, 그림, 배우들의 연기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2014서울 어린이 연극제 주요 상을 휩쓸었다.
‘붓바람’은 동생이 갖고 싶은 꼬마대장 대성이가 산 속 깊은 곳에 살고 있는 동자 셋을 웃기면 동생이 생긴다는 할머니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듣고 친구 달봉이와 모험을 떠난다.
꼬불꼬불 산길을 따라 말하는 꽃들과 움직이는 나무들이 사는 깊은 산 속으로 떠나는 대성이와 달봉이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붓바람’은 동양화로 시작해 채색이 가미된 서양화로, 다시 3차원의 조각으로 배우들이 붓끝으로 만들어내는 감각적 무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