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놀이 <허풍2014>가 27일까지 대학로 아름다운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허풍2014>은 연극과 마당놀이가 한데 어우러진 것으로 지난 2012년 거창 국제연극제 공식초청공연 전석 매진, 2013년 춘천국제연극제 공식초청공연 매진, 2013년 MBC초청공연을 기록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의 특색은 공연마다 깜짝 출연하는 카메오로 관객들은 재미와 공연의 색다른 느낌을 갖는다. 주요 카메오를 보면 복음가수 겸 목사 송영훈 씨, 전직 교장 조이령 씨, 시인 정의정 씨, 크레파스 화가 목석애 씨, 그룹 ‘건아들’의 곽종목 씨, 금보성 평창아트센터 관장 등이다.
이번 공연을 무대에 올린 극단 성좌 권은아 대표가 한국의 현실에 맞춰 번역‧각색‧연출했다. 기획은 김재명 성좌컴퍼니 대표가 맡았으며 무대미술은 서인석 폴짝 극장 대표, 마케팅과 영상은 이민규 (주)스리무비 대표가 함께 했다.
김재명 극단 성좌컴퍼니 대표는 “연극 <허풍 2014>는 국악과 힙합‧춤이 신명나게 조화되고, 출연자와 객석의 벽을 허물어 함께하는 공연으로 대학로 아름다운극장을 시작으로 2014통영연극축제 공식 초청공연, 전국 주요 문화예술회관, 기업 등에서도 활발하게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