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

국립발레단 5월 3~4 아코르예술극장

 

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이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희극발레 ‘돈키호테’를 무대에 올린다.

 

국립발레단은 가족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화려한 춤과 흥겨운 음악이 어우러지는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를 5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해도 손색이 없는 이번 공연은 립발레단이 발레 대중화와 공익 목적으로 선보였던 해설발레 프로그램 중 관객호응이 가장 높았던 작품이다.

 

특히 배우들의 의상이 돋보인다. 스페인의 정취가 가득 담긴 붉은 색의 화려한 의상은 투우사의 춤, 플라멩고, 흥겨운 탬버린과 캐스터네츠를 이용한 화려한 춤과 잘 어우러진다.

 

또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장면은 아디지오, 남녀솔로 바리에이션, 코다로 이뤄진 2인무로 여성무용수의 32바퀴 연속 회전, 남성 무용수의 화려한 점프 등 고난이도의 기교는 클래식 발레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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