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동 마을공동체의 생명력을 담은 영화 <텃밭>이 오는 24일 관객을 찾는다.
초록빛네트워크는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에 부산교대 앞 공간초록에서 영화<텃밭>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초록빛네트워크 포이동 마을공동체의 생명력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고 소개한 뒤 “텃밭에서 풍성하게 자라난 상추는 계속 따다 먹어도, 매번 끈질긴 생명력을 뽐내며 자라나있다”며 “국가의 폭력과 도시에서의 빈곤 문제를 안고, 끈질기게 살아낸 마을 사람들의 삶은 텃밭의 생명들과 많이 닮아있었고, 이 영화는 그 생명력에 대한 다큐멘터리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