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 열려

오는 19일 전국 문화재 현장 40여 곳

 

경복궁을 비롯해 전국 문화재 현장 40여 곳에서 1,500여 명의 ‘문화재지킴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가 오는 19일 열린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에서 개방 · 공유 · 소통 · 협력을 강조하는 문화유산3.0 실천을 목적으로,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된 자원봉사자들이 개인과 가족, 시민단체, 기업체 단위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행사장 내·외부 청소와 먼지 털기, 마루닦기, 창호지 바르기,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한다.

 

특히 각자 자신들이 소속된 지역사회의 문화재 현장에서 환경 정화, 점검(Monitoring) 활동 등 다양한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뷰티한국, 삼성생명, 신한은행, 한화호텔&리조트, (사)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문화유산국민신탁 회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다.

 

문화재청은 “매년 상·하반기 1회씩 개최하는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주변 문화재를 돌아보고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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