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 프렌즈’ 2기 대학생 100명 모집

온라인(SNS) 활동, 길거리 캠페인 등 문화 확산에 기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국민에게 친환경생활 문화를 전파할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에코 프렌즈’ 100명을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대학생은 5월부터 ‘에코 프렌즈’라는 이름으로 국가 공인 환경인증제도인 환경마크, 탄소성적표지 등 환경정책을 홍보하고 온라인(SNS) 활동, 길거리 캠페인, 어린이 환경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친환경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1기 에코 프렌즈는 길거리 음악공연, 전문가 초청 세미나, 대학 축제 참가 등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생활 속의 친환경문화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활동하는 제2기 에코 프렌즈는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20팀,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에코 프렌즈’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5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eco_keiti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활동을 마친 에코 프렌즈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 및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의 상장, 소정의 장학금 등이 수여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2기 프로그램 구성을 확대하고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에코 프렌즈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산업기술원 박종헌 미래전략홍보실장은 “대학생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우리 사회의 친환경 생활 문화의 확산, 나아가 지구환경 살리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기 에코 프렌즈로 활동했던 부경대학교 최주희씨는 “에코 프렌즈 활동을 통해 졸업반 대학생으로서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후배들에게 2기 활동을 적극 추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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