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만에 돌아온 데이빗 린치 감독의 레트로 미스터리 로맨스 <블루 벨벳>이 끊임없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강렬한 매력의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블루 벨벳"은 어느 날 잘린 귀를 발견하고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제프리' (카일맥라클란) 와 용의자로 지목된 매력적인 여가수 '도로시'(이사벨라 로셀리니), 그리고 그들을 위협하는 '프랭크'(데니스 호퍼}를 둘러싼 이상하고 기묘한 세상을 그린 레트로 미스터리 로맨스 개봉 3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 '블루 벨벳'이 개봉 2주차에도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1/6~1/8) 10위권을 유지하며 뜨거운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블루’나 ‘벨벳’ 드레스코드를 맞춰 극장에 찾는가 하면 독특한 아트웍으로 데이빗 린치의 이상한 세계에 대한 리뷰를 남기면서 신드롬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블루 벨벳'은 이런 성원에 힙입어 도로시(이사벨라 로셀리니), 프랭크(데니스 호퍼), 제프리(카일 맥라클란)의 매력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3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했다.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Fatal, Crazy, Pure라는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은 명대사와 함께 강렬함을 더한다.
이 포스터를 통해 CGV아트하우스 페이스북은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를 투표하는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개봉 3주차까지 이어질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블루 벨벳'은 이동진 평론가의 2016년 마지막 GV이자 정성일 평론가의 2017년 첫번째 GV로도 화제가 되며“데이빗 린치가 들려주는 극악무도하면서 순진무구한 성장영화”(이동진 평론가),“이 영화는 시간을 견뎌낸 걸작이다”
(정성일 평론가),“이상하고 기이한 매력”(CGV Pr**),“다시봐도 시대를 뛰어넘어 좋다”(CGV 하*),“이 짐승 같은 영화는 긴장 그 자체”(CGV 우*),“낯설지만 매혹적이다”(CGV do**) 등 평단과 일반 관객에게까지 시간을 뛰어넘은 걸작으로 극찬받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개봉 3주차까지 이어질 뜨거운 성원을 확인하며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하는 '블루 벨벳'은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