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한국신장장애인협회의 업무협약식 개최

 

지난 6월 21일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한국신장장애인협회의 업무협약식이 국회의원회관 제3 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아당뇨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는 노웅래 국회의원과 지난 소아당뇨협회 행사에 자주 참여해 왔던 박영선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소아당뇨협회에서 김광훈 회장과 이사진이 참석하였고, 신장장애인협회에서는 김새룡 회장과 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소아당뇨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탤런트 유경아와 홍보본부장으로 활동하는 포럼시민패널리스트 대표 배두성의 사회로 진행됐다.

 

 

양기관의 협약식에서 신장장애인협회 김새룡 회장은 “신장장애인의 50%가 넘는 인구가 당뇨병 환자이기 때문에 항상 당뇨병환자에 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당뇨병환자에 대한 신장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양기관이 함께 노력하자”라고 이야기 했다.

 

소아당뇨협회의 김광훈 회장은 “매년 증가하는 당뇨병인구로 인해서 신장장애인의 인구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지금이 바로 당뇨병환자들의 교육을 통해 신장질환을 예방하고, 이미 신장투석을 진향하는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서도 노력을 시작할 때이다.”라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박영선 국회의원은 “질병이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낙심하지 않은 마음을 지닌 여러분의 삶은 이미 승리한 것이며, 본인들이 스스로 의지로 극복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국회의원으로서 여러분들을 위한 제도적인 보완을 위해 노력해야 겠다.”는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신장장애인협회에서 건의한 본인부담금 5% 인하에 대해서도 여러경로를 통해서 알아보겠다.”라고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기관은 당뇨병 인식개선 캠페인 및 교육지원과 신장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및 예방과 권익증진을 위한 건강·복지·나눔 운동을 확산할 예정이며, 신장장애인의 본인부담금 5%인하와 제1형 당뇨병 희귀난치성 질환등록을 위해 함께 행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