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정부3.0 국민체험마당」행사에서 ‘화장품 규제프리존’과 ‘빅데이터’를 주제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그간 정부3.0의 성과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화장품 규제프리존’은 생애관(생애주기별 서비스)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빅데이터’는 데이터관(일자리와 창업)에서 체험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운영하는 ‘빅데이터’ 전시‧체험관에서는 식중독 예측지도와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주제로 대국민 빅데이터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식중독 예측지도‘는 식중독 발생 정보, 진료정보, 기상·기후 정보, 환경정보 등 관련 빅데이터를 융합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 정도를 지도형태로 시각화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국민들은 자기가 사는 주변 지역의 식중독 발생 위험도를 쉽게 알 수 있다.
의약품 분야의 경우 의약품 부작용 신고 과정을 시연해 보고, 신고된 자료가 유관기관 의료정보 등의 빅데이터와 연계되어 어떻게 부작용 감소에 기여하는지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존에서는 식중독예방 및 의약품 안전 사용에 대한 각종 체험 행사 및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국민들의 흥미를 돕고 식의약 안전을 위한 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전시회는 ‘정부3.0 생활화’ 구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는 식·의약 안전관리 정책을 국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