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번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 유산 상환에 대한 시위

호주 연방 정부가 대학생 학자금 대출 부채를 사망자의 유산으로부터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멜번의 한복판 거리에서는 학생들의 대대적인 시위가 벌어졌다.

 

 

시내 중심가의 교통이 일시 통제되고 말을 탄 경찰들의 전방과 후방 호위로 시작하여 다양한 문구의 피켓을 든 대학생 및 대학원생 연합 시위대의 행진이 경찰차와 경찰들의 엄호가운데 이루어져 시민들의 관심과 카메라의 촛점을 받았다.

 

 

 

 

 

 

HECS란 호주 시민에게 이자없이 정부에서 빌려주는 대학교 학자금인데 이를 졸업 후 취직해서 일정수준 이상의 연봉이 될때 갚도록 되어있는 시스템이다.
즉 이정도 연봉을 받지 못하면 학자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것이다. 현재 정부에서는 대학 등록금 인상,
약 54000달러인 대학생 학자금 대출 상환 소득 기준을 42000달러로 인하, 사립칼리지 연방정부 보조금 지원 종료 등을 5월 예산안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