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와 김고은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몬스터’포스터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터에 보여지는 섬뜩한 표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오싹하게 만든다. 입술에 피를 묻힌 김고은은 얼굴에 무언가를 강렬하게 갈망하는 눈빛 연기를 통해 '미친 여자' 복순 역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또 “아주 잘 생긴 남자였어요. 내 동생 죽인 놈”이라는 문구 역시 김고은이 연기한 복순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충분해보였다.
섬뜩한 미소를 띤 이민기의 모습에는 “이상한 여자가 있더라고 재미있을 거 같아”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오는 3월13일 개봉하는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미친 여자 복순의 추격전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