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호남 출신 3선인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군)을 지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의 역사와 정신이 당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서삼석 의원의 최고위원직 지명 이유를 밝혔다.
서삼석 최고위원 임명 절차는 이날 오후 당무위 의결을 거쳐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민주당은 정청래 대표 공약 사항인 ‘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
평당원 최고위원 선발 계획으로는 ▲당원 자격 유지 기간 내에 당직·공직 출마 경험 ▲당원 100명 이상 연서 추천을 받은 사람 등이 최고위원 자격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당원 최고위원은 서류심사 및 온라인 공개 오디션,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될 것으로도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