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대법, 대한민국 법치와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줬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어제 대법원은 대한민국의 법치와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편향적이었던 2심 판결을 바로 잡고, 허위사실 유포로 유권자를 기만했던 이재명 후보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파기환송 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는 고 김문기 씨와 그 유가족에게 보내는 뒤늦은 위로이며 권력자의 거짓말로 고통받은 무고한 공직자들을 위한 사법 정의의 외침”이라고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하지만 사법 정의는 국민의 정치적 심판이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90석 초거대 의석과 진영논리에 사로잡힌 인사들이 결탁한다면 겨우 살아난 정의의 불꽃은 언제든 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