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이재명 세력, 대선 앞두고 헌정 수호 세력이라 우겨”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21대 대통령 선거가 6월 3일로 확정됐다”며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이재명 세력은 자신들이 헌정 수호 세력이라고 우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현안 기자간담회를 열고 “좌파세력이 늘 보여주는 언어 교란”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 3년 동안 이재명 세력이 한 일을 돌아보시라”며 “무려 30번의 탄핵안을 발의했다. 특검법을 33번 발의했다. 셀 수도 없는 온갖 기형적인 갑질 청문회를 강행했다. 지금은 또 최상목 부총리 탄핵 청문회를 추진하고 있다”고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재차 “반헌법적, 반시장적인 악법 폭주를 일삼았고, 예산안까지 삭감해서 단독 통과시켰다. 이 모든 것이 대한민국 건국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강조헀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재명 세력이야말로 헌정질서파괴의 주범이자, 국가의 내전을 촉발시켜 온 국정위기 유발집단”이라며 “그 우두머리가 바로 이재명 대표”라고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헌정질서파괴와 국정 혼란을 도모했던 유일한 목적이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의 방탄이었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12개 범죄혐의자 이재명 대표의 형이 확정되기 이전에 국정을 파탄으로 내몰아서 조기 대선으로 국가권력을 차지하겠다는 정략적 음모 때문”이라고도 했다.